영화 15시 17분 파리행 열차, 인생에 정답은 없다. The 15:17 to Paris (2018) 더 15:17 투 파리 결말 해석 후기 리뷰

15시 17분 파리행 열차/더 15:17 투 파리

The 15:17 to Paris (2018)

 

 

<<정보>>

영웅3인은 실제 자신의 배역으로 출연했다.

 

연출/제작 ‘클린트 이스트우드 Clint Eastwood’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0 평점, 제작비 3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3천6백만/총5천6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인생에 정답은 없다.

 

어린 시절 문제아였던 스펜서, 알렉, 앤서니는 파리행 열차에 올랐다 테러리스트를 저지하게 되는데..

 

“저를 평화의 도구로 사용해주세요.” 스펜서의 기도(신=사랑)가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문제아/낙오자(좌절)=절망

 

어린 시절엔 늘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켜 교장실을 들락거렸던 것은 물론 그 원인이 불안정한 가정환경(편모가정)탓이란 손가락질까지 받던 스펜서, 알렉, 앤서니, 나아가 성인이 되어서도 원하던 낙하산구조대에 들어갈 수 없었던 스펜서, 아프가니스탄 전장서 보안상 실수를 저지른 알렉의 모습처럼, 이들 모두의 삶은 좀처럼 풀리지 않는 절망의 연속(문제아->낙오자=좌절)이었다 볼 수 있는 것인데, 과연 이것이 그들(스펜서/알렉/앤서니) 삶의 전부였을까..?

 

 

2.기도=사랑

 

테러리스트가 열차테러를 계획한 그날 이 3인방이 위험을 무릅쓴 채 테러리스트를 맨몸으로 막아내고 두려움에 떨던 열차승객 모두를 구해냈다는 것은, 그간 문제아/낙오자로 불리던 3인방(스펜서/알렉/앤서니)이 세상을 구한 영원이 되었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될 수 있던 원동력(낙오자->영웅)은, 어린 시절부터 “(전장에서)사람들을 돕게 해주세요.” 스펜서의 기도(내면에 자리한 사랑)로 가능했던 것으로써, 이는 절망(문제아->낙오자=숱한 좌절)에서도 희망(사람들을 돕겠다=사랑)을 잃지 않는다면 절망을 딛고 일어설 수 있단 의미, 즉 인생에 정해진 패턴(정답=낙오자였던 이들이 영웅이 되었듯 인생의 굴곡은 있다는 것)은 없단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연출, 배우

 

상당히 늘어지는 구도로 ‘클린트 이스트우드’에 대한 실망이 크다. 차라리 영웅3인방과 테러리스트의 대비(같은 절망속에서 다른 선택)를 통해 메시지를 드러냈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주디 그리어   제나 피셔   토마스 레논   토니 헤일   클린트 이스트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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