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Maze Runner: The Death Cure (2018) 메이즈 러너3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메이즈 러너3

Maze Runner: The Death Cure (2018)

 

 

<<정보>>

토마스역 ‘딜런 오브라이언 Dylan O'Brien’ 2016년03월17일 열차추격신 촬영 중 차량 밑으로 끌려들어가는 사고로 뇌진탕/광대골절/눈열상 등 심각한 부상을 당해 2017년2월경이 되어서야 재촬영을 할 수 있었다.

 

연출/제작 ‘웨스 볼 Wes Ball’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7 평점, 제작비 6천2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5천7백만/총2억8천4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중(18.03.31)이다.

 

<<개인평가>>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일행은 위키드에 붙잡힌 민호(이기홍)를 구하기 위해 그들이 쳐놓은 장벽 안 도시로 향하게 되는데...

 

“모두를 구할 순 없다.” 브렌다(로사 살라자르)의 언급에, “노력은 해봐야한다.” 토마스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장벽(고립)/전쟁=욕망, 아이들(샤이)=미래

 

세상에 좀비바이러스가 퍼지자 위키드는 도시를 보호할 수 있는 거대장벽을 세운 뒤 백신실험을 이어가게 되었고, 그 장벽과 실험이 자신들(위키드+특권층)의 미래라 여겼으나, 과연 그러했을까..?

 

장벽 내 인구보다 장벽 밖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구가 몇배나 많아진 상황에 위키드에 대한 반감으로 발생한 전쟁에서(이 전쟁도 위키드가 만든 결과물), 자신들이 미래라 여긴 장벽이 오히려 자신들의 탈출구를 막는 장애물이 되고 말았다는 것(자신들만 생각한 욕망=고립), 나아가 백신을 만든단 명분으로 아이들을 미로(절망)속에 밀어 넣은 것은 물론 그 이후엔 다시 샤이를 비롯한 아이들로 임상실험을 했다는 것, 이 아이들(샤이+민호...) 모두는 미래가 되는 것으로써, 그들(위키드+특권층)이 바라본 것은 그릇된 사랑인 욕망으로 자신들과 미래(수많은 아이들)를 좀먹고 있었단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위키드+특권층)이 꿈꿨던 미래는 어디에 있었을까..?

 

 

2.희생=사랑, 죄책감->사랑은 영원하다.

 

모두 불가능하고 안된다 말렸을 때 혼자라도 동료(아이들=미래)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마다하지 않았던 토마스의 희생, 이런 토마스가 결과적으로 인류가 직면한 바이러스(종말)의 백신이었다는 것은, 그들(위키드+특권층)의 생각과 달리 미래는 욕망(고립)이 아닌 우리를 생각할 수 있는 사랑(나를 희생함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에 있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친구 토마스를 지키기 위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뉴트(토마스 생스터)가 자살을 택하려했다는 것, 부상당한 토마스를 위한 선택을 한 트리샤(카야 스코델라리오)의 희생도 같은 의미가 되는 것이다.

 

엔딩서 비석에 동료들의 이름을 새긴 토마스의 모습은, 자신으로 인해 트리샤와 뉴트가 세상을 떠났단 죄책감(스스로를 증오=욕망)에 빠져있던 토마스가 그들의(트리샤+뉴트 외 수많은 희생자)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다시 미래를 바라보게 되었다는 의미로(함께 한 추억=사랑은 영원하단 것..), 자연히 인류도 토마스(백신)와 함께 일어선다는 의미이다.

 

 

연출,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의 부상투혼엔 박수를 보내나, 엔딩서 그려진 눈물연기에는 진한 감동이 느껴지지 않아 많이 아쉬웠다. 마지막이란 점에 평점을 더했다.

 

메이즈러너

메이즈 러너(2014)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2015)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2018)  

 

-인물 리뷰

카야 스코델라리오   로사 살라자르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생스터   이기홍   패트리시아 클락슨   에이단 길렌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배리 페퍼   캐서린 맥나마라   나탈리 엠마뉴엘   제이콥 로플랜드   윌 폴터   월튼 고긴스   웨스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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