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커뮤터, 인생은 보는 시각에 따라 변한다. The Commuter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커뮤터

The Commuter (2018)

 

 

<<정보>>

‘리암 니슨 Liam Neeson’ ‘베라 파미가 Vera Farmiga’ ‘패트릭 윌슨 Patrick Wilso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기획 ‘자움 콜렛 세라 Jaume Collet-Serra’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4 평점, 제작비 3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3천6백만/총1억7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인생은 보는 시각에 따라 변한다.

 

남은 대출금, 곧 아들의 대학등록금까지 마련해야 하던 보험설계사 마이클(리암 니슨)은 60세의 나이로 해고된 후 늘 오르던 열차에 올랐다, 10만 달러의 제안을 받곤 프린이란 존재를 찾게 되는데...

 

“내 나이 60에 무엇을 더 할 수 있겠어요.” 마이클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고립(핸드폰분실/열차)/해고->돈/이별/허상=욕망

 

열차에 타기 전 핸드폰을 도난당한 것은 물론 10만 달러의 대가로 프린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가족이 제거될 위기에 쳐하게 된 마이클, 끝내는 그 배후에 있는 권력에 의해 열차 내 있던 모든 이들의 목숨까지 위태로워졌다는 것, 이 열차는 모두의 고립=절망을 비유한 것인데, 과연 이 열차와 승객들의 연관성은 무엇이었을까..?

 

직장에서 해고된 후 모든 것을 잃었다 생각한 마이클, 살인사건의 목격자로 배후세력인 권력자들과 그들의 개가 된 경찰에게까지 쫓기게 된 프린(고립), 연인을 따라 위조여권으로 돈벌이를 해오던 그웬(플로렌스 퓨), 연인과 이별한(사랑을 잃다) 이바(클라라 라고), 게임/도박(허상=욕망)에 빠져있던 토니, 이들 모두의 내면에 사랑이 사라지고 욕망이 자리함에 따라 모두(마이클/프린/그웬...)는 절망(고립된 열차)에 빠져들었단 의미가 되는 것, 다시 말해 열차는 마이클을 비롯한 승객들 내면에 들어선 욕망의 투영이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마이클을 비롯한 승객들은 어떻게 절망에서 벗어났을까..?

 

 

2.희생/믿음=사랑, 학생=미래

 

돈/자신의 가족보다 학생이던 프린의 보호를 택한 마이클과 승객들(“내가 프린이다.”주장=희생의 본질은 사랑)이 그런 서로를 믿으며 프린을 지켜냈다는 것, 여기서 어린 학생이던 프린은 모두의 미래가 되는 것으로써, 마이클을 비롯한 승객들은 사랑(희생)을 찾음으로 다시 미래(시각의 변화에 따른 인생의 변화)를 살아가게 되었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돈(욕망)을 버린 마이클이 프린과 더불어 가족까지 찾게 되었다는 것(해고 자체가 인생의 절망이 될 순 없단 본질적 의미), 나아가 엔딩서 새로운 사랑을 하게 된 이바, 위조여권을 버린 그웬 등의 모습도 주제를 뒷받침 한다 볼 수 있다.

 

 

연출, 배우

 

열차 내에서 사건을 그리며, 열차를 통해 승객들의 내면을 비유한 작품으론 ‘오리엔트 특급 살인’ 있는데, 아마도 그 작품에서 영감을 얻지 않았을까... 세부적인 차이론 ‘오리엔트..’ 승객들은 하나의 사건을 공유한다는 특징..

오리엔트 특급 살인(2017)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베라 파미가   리암 니슨   플로렌스 퓨   클라라 라고   레티티아 라이트   패트릭 윌슨   샘 닐   엘리자베스 맥거번   킬리언 스콧   로랜드 몰러   자움 콜렛 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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