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타이탄,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The Titan (2018) 넷플릭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더 타이탄

The Titan (2018)

 

 

<<정보>>

 

‘샘 워싱턴 Sam Worthington’ ‘테일러 쉴링 Taylor Schilling’ ‘아기네스 딘 Agyness Dey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레나드 러프 Lennart Ruff’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4.9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2048년 머지않은 미래 지구의 종말을 예견한 인류는 제2의 지구로 여겨지는 타이탄으로 가기 위한 호모 타이테니언스 프로젝트(유전자조작)를 실시하게 되는데...

 

“당신들 가족이 인류의 희망이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전쟁/이상기후/자원고갈/종말=욕망

 

인류의 보금자리인 지구가 더 이상 인류의 안식처가 되지 못하게 된 것, 이 종말이 어디서 비롯되었는가하면, 타국(타인)의 것을 빼앗으려는 전쟁, 자연(지구)을 외면한 무분별한 개발에 따른 이상기후와 자원고갈, 이 전쟁/이상기후/자원고갈의 본질은 욕망(나만을 생각하는)인 것으로써, 인류는 그간 자신들이 추구해온 욕망에 의해 종말(자멸의 길)로 접어들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종말은 이뿐이었을까..?

 

타이탄의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인간을 만들고자 동물 DNA를 주입하는 실험으로 새로운 종 호모 타이테니언스를 창조하려다, 괴물로 변해버린 실험군으로 인해 그들의 가정까지 파괴되어 갔다는 것, 이 또한 신이(창조주=끝없는 욕망) 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이 세상(자녀=미래가 있는 가정은 세상의 축소판)을 종말로 이끌었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고, 그 프로젝트를 이끌던 마틴(톰 윌킨스)박사는 유일한 성공체 릭(샘 워싱턴)의 감정을 완전히 없애 통제하는 것만이 미래(타이탄 적응)라 여겼으나, 타이탄에 적응할 수 있게 변화된 몸에 마지막 남은 감정까지 사라지게 한다는 것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닌 말 그대로 괴물이 되는 것으로, 마틴박사가 바라본 완전한 통제는 결코 인류의 미래가 될 수 없었다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미래(종말에서 벗어나는)는 어디에 있었을까..?

 

 

2.희생=사랑

 

마틴박사와 달리 릭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감수했던 아내-에이비(테일러 쉴링), 좀 더 본질적으론 자녀-루카스(노아 주프)가 살아갈 미래를 위해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희생의 본질은 사랑), 그 사랑으로 유일한 성공체가 되어 타이탄 적응의 열쇠가 된 릭의 모습은, 사랑(타인을 위한 희생)이 있기에 미래(자녀=루카스)가 존재할 수 있단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욕망은 인류를 종말(전쟁/이상기후/자원고갈..)로 이끄나, 사랑(타인=자녀를 위한 희생)은 미래로 이끈다는 것..

 

엔딩서 밤하늘의 별은 종말(어둠)속 희망(사랑=미래)을 상징..

 

 

연출, 배우

 

종말이란 테마를 내세운 기존 SF물에 비해 전혀 새롭지 못한 메시지와 비유, 늘어지는 스토리로 기대 이하였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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