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디스 홈2, 믿는 것이 가족이다. Daddy‘s Home 2 (2017)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대디스 홈2

Daddy‘s Home 2 (2017)

 

 

<<정보>>

‘린다 카델리니 Linda Cardellini’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 Alessandra Ambrosio’ ‘윌 페렐 Will Ferrell’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기획 ‘숀 앤더스 Sean Anders’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0 평점, 제작비 6천9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1억4백만/총1억8천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믿는 것이 가족이다.

 

새아빠 브래드(윌 페렐)와 친아빠 더스티(마크 월버그), 다시 더스티가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되면서 의붓자녀가 생기게 되었고, 이에 더해 손자들을 보러 할아버지 던(존 리스고), 커트(멜 깁슨)가 오게 되면서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려 하는데, 이를 통해 ‘믿는 것이 가족이다.’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가족과 함께 성탄절을 보냅시다.” 언급이 주제를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1.눈사태/고립/불신/증오=욕망

 

처음으로 가족 모두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낸다는 부푼 기대로 여행을 떠났던 것도 잠시 사이가 틀어져 다시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눈사태로 극장에 고립되었다는 것, 여기서 고립은 그 누구에게도 의지할 곳 없는 절망을 비유, 눈은 혼자가 됨으로 인해 추울 수밖에 없는 욕망(나만을 생각하는 욕망)을 비유했다 볼 수 있는 것으로써, 이들 모두는 서로를 의지하기는커녕 절망/욕망에 빠져들었단 의미가 되는 것인데, 이렇게 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브래드와 아버지 던은 서로를 속인 거짓으로 불신/증오(욕망)하게 되면서, 더스티는 아비의 방임 속에 성장하며 뿌리 깊은 증오가 내면에 자리했던 것, 나아가 자녀를 자신의 방식대로 가르치려던 브래드와 더스티의 대립, 의붓 자녀란 이유로 쉽사리 다가서지 못했던 더스티의 모습처럼, 이들 모두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내면에 불신/증오로 자리하게 되면서, 가족이 붕괴되어갈 수밖에 없던 것이었고, 자연히 행복해야할 크리스마스 자체가 최악의 날이 되어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었을까..?

 

 

2.진실/믿음=사랑

 

모두 서로의 내면에 있던 진실한 속마음을 터놓게 되면서, 가족으로써 잃었던 믿음을 회복할 수 있었다는 것, 이는 진실한 것이 바로 서로에게 믿음을 주는 사랑이란 것이고, 이 사랑을 통해 비록 몸은 극장에 갇히게 되었지만 그 누구보다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게 되었다는 것은, 결국 행복은 외면에 있는 것이 아닌 내면에 존재하는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사랑(가족)에 있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연출, 배우

 

너무 단순한 메시지와 비유로 끌어가다보니, 1편보다도 아쉬움이 컸다.

 

사랑/욕망에 대한 이해.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대디스홈

대디스 홈(2015)   대디스 홈2(2017)  

 

-인물 리뷰

린다 카델리니   알렉산드라 엠브로시오   존 리스고   윌 페렐   멜 깁슨   마크 월버그   존 시나   숀 앤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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