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진정한 미래는 사랑이다. Valerian and the City of a Thousand Planets (2017) /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Valerian and the City of a Thousand Planets (2017)

 

 

<<정보>>

로렐린역 ‘카라 델레바인 Cara Delevingne’ 배역을 위해 몇 달간 운동으로 몸을 만들었다.

 

연출/각본/제작 ‘뤽 베송 Luc Besson’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프랑스 사이언스픽션코믹북 ‘Valérian and Laureline’ 시리즈에 기반하고 있다.

 

해외 6.7 평점, 제작비 1억7천7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4천만/총2억2천5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진정한 미래는 사랑이다.

 

수천 종의 외계종족이 살아가고 있던 알파에 위험이 드리워지게 되면서, 로렐린(카라 델레바인)과 발레리안(데인 드한)은 그 배후를 쫓게 되는데, 영화는 이를 통해 ‘진정한 미래는 사랑이다.’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당신이 과거와 화해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없다.” “사랑은 그 무엇보다 강력하다.” 언급이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1.뮐행성=천국

 

바다에서 얻은 에너지원인 진주를 다시 받은 만큼 자연으로 돌려줌으로써 뮐행성이 유지되었다는 것, 이는 욕심/욕망만이 존재하는 지옥의 반대인 천국(사랑)을 드러냈다 볼 수 있는 것인데, 이 천국과 다름없는 행성을 파멸시킨 것은 무엇이었을까..?

 

서로의 영역을 차지하려던 전쟁, 이 전쟁의 본질은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었으니, 이것이 갖는 의미는 인간의 욕망은 세상을 절망/지옥으로 만든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사령관(클라이브 오웬)은 자신의 행위를 가리켜 자국민을 위한 선의(사랑)이자 그것이 미래라 떠들었지만, 내 나라/내 국민/나만을 생각하는 욕망은 우리를 혼자만의 세계인 절망에 가두는 것이기에, 우리를 미래가 아닌 타락의 길로 이끈다 볼 수 있는 것으로, 사령관에 의해 파괴될 위기로 내몰렸던 알파는 이 의미를 뒷받침한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사령관이 꿈꿨던 미래는 어디에 존재했을까..?

 

 

2.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리호=사랑은 영원하다.

 

욕망에 의해 자멸한 사령관과 달리 뮐왕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던 것은, 자신들을 그렇게 만든 인간에 대한 증오(욕망)가 아닌 원수마저 끌어안는 사랑을 택했기 때문, 나아가 위험을 마다 않는 희생을 통해 서로를 구해냈던 로렐린과 발레리안의 모습은, 내가 원하는 것(욕망)을 버릴 수 있는 희생의 본질이 바로 사랑이란 것이고, 이 사랑만이 우리를 진정한 미래로 이끌 수 있단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받은 만큼 돌려주었던 뮐행성은 손에 움켜쥐려는 욕망을 버릴 줄 아는 것이 바로 희생(사랑)이란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고, 리호공주의 영혼(감성=사랑)이 발레리안과 함께 했다는 것은, 우리의 육체는 사라지더라도 감성=사랑만큼은 영원하단 영원성, 즉 사랑이 곧 미래란 의미를 강조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연출, 배우

 

메시지가 굉장히 철학적이었던 것에 반해 그 표현이 너무 가벼웠다는 것, 나아가 본질 외적인 것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두다보니 의미와 감동이 떨어지고 말았다는 지적을 하고 싶다.

 

사랑과 욕망에 대한 이해는..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카라 델레바인   데인 드한   사샤 루스   리아나   에단 호크   클라이브 오웬   룻거 하우어   존 굿맨   올리비에 메가턴   뤽 베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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