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자이언트, 인생은 어둠속에서 빛을 찾는 과정이다. The BFG (2016)

마이 리틀 자이언트

The BFG (2016)

 

<평 점> (2.5 / 5) 기준 (0~1.5개: 비추천, 2~2.5개: 시간 될 때, 3~5개: 추천)

<평 가> 인생은 어둠속에서 빛을 찾는 과정이다.

 

<<정보>> 해외평점기준(imdb) (0~6점: 비추천, 6~7점: 호불호, 7~10점: 추천)

소피역 ‘루비 반힐 Ruby Barnhill’ 영화데뷔작이 되었다.

 

연출/제작 ‘스티븐 스필버그 Steven Spielberg’ 30번째 장편연출작이 되었고, 거인역 ‘마크 라이런스 Mark Rylance’ ‘Bridge of Spies (2015)’ 작품이후 두 번째 합작이었다.

 

장편영화화 되기까진 25년의 세월이 걸렸다.

 

해외 6.5 평점, 제작비 1억4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5천5백만/총1억7천7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인생은 어둠속에서 빛을 찾는 과정이다.

 

부모를 잃은 후 고아원에서 성장하던 소피(루비 반힐)는 거인(마크 라이런스)의 손에 이끌려 거인나라로 향하게 되는데, 영화는 이를 통해 ‘인생은 어둠속에서 빛을 찾는 과정이다.’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난 꿈을 안 꾼다.” 소피의 언급이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1.불면증=욕망, 집=내면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면증에 시달리며 잠을 이루지 못했던 소피, 여기서의 불면증은 꿈/희망, 이 본질인 사랑이 없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된 원인은 앞서의 언급처럼, 부모(사랑)를 모두 잃었기 때문, 나아가 성장한 고아원의 원장이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하지 않게 되면서, 소피는 사랑/희망이 존재하지 않는 절망/욕망 속에 놓이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거인은 달랐을까..? 거인의 내면을 상징하는 집에 아직 남자아이가 쓰던 방이 치워지지 않은 채 있었다는 것은, 그 또한 아이가 상징하는 순수성=사랑을 잃은 채 절망에 놓여있다는 의미를 드러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여기까지는 내적 절망을 의미한 것이고, 이들 앞에는 다른 거인들이 소피를 먹어치우려는 외적 절망이 기다리게 되는데, 과연 이들은 이 내적 절망과 외적 절망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었을까..?

 

 

2.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내적 절망은 소피와 거인이 서로의 공허함을 채워주게 되면서, 나아가 외적 절망은 그간 외면했던 인간들의 도움을 받게 되면서 이겨내게 되었으니, 이것이 갖는 의미는 절망/욕망은 서로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랑으로 극복가능하다는 것, 즉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존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소피와 거인이 함께 바라본 떠오르던 태양은, 사랑으로 얻어낸 미래를 상징하는 것, 불면증에 시달렸던 소피가 단꿈을 꾸게 되었다는 것은, 이제야 비로소 어린이다운 꿈(사랑)을 갖게 되었다는 의미를 드러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결과적으로 위 내용을 종합하면, 절망에 빠졌다 하더라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면 다시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것, 즉 인생은 끊임없는 절망 속에서 빛(사랑)을 찾는 과정이란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연출, 배우

 

‘시네마천국’과 같은 부성애를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그 깊이가 떨어졌다 말하고 싶다.

 

 

인생은 어둠속에서 빛을 찾는 과정이다.

 

-인물 리뷰

루비 반힐   마크 라이런스   레베카 홀   페네로프 윌튼   라프 스팰   저메인 클레멘트   빌 헤이더   스티븐 스필버그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