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니피센트7,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 The Magnificent Seven (2016)

매그니피센트7

The Magnificent Seven (2016)

 

<평 점> (2.5 / 5) 기준 (0~1.5개: 비추천, 2~2.5개: 시간 될 때, 3~5개: 추천)

<평 가>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

 

<<정보>> 해외평점기준(imdb) (0~6점: 비추천, 6~7점: 호불호, 7~10점: 추천)

‘덴젤 워싱턴 Denzel Washington’ ‘에단 호크 Ethan Hawke’ 연출/기획 ‘안톤 후쿠아 Antoine Fuqua’ 이전 ‘Training Day (2001)’ 작품으로 함께 했다.

 

‘헤일리 베넷 Haley Bennett’ ‘덴젤 워싱턴’ ‘안톤 후쿠아’ 감독은 이전 ‘The Equalizer (2014)’ 작품으로 함께 했다.

 

Christian Bale 추진되다 보류, Jason Momoa 캐스팅되었다 보류 된바 있다.

 

‘Shichinin no samurai (1954)’ 리메이크 되었던 ‘The Magnificent Seven (1960)’ 작품을 다시 리메이크하게 되었다.

 

해외 7.1 평점, 제작비 9천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9천3백만/총1억6천1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중(16.12.12)이다.

 

 

<<개인평가>>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

 

금광이 자리하고 있던 마을 로즈크릭을 악덕 자본가 보그(피터 사스가드)가 무력으로 장악하게 되면서 마을에는 희망이 사라지게 되는데, 영화는 이를 통해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 주제들 드러내고 있다.

 

“우리 모두가 보그를 막아낼 수 있습니다.” 언급이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1.교회=사랑, 보그=악마, 엠마=데메테르의 슬픔

 

보그일행이 마을에 있던 교회를 불태웠다는 것, 여기서의 교회는 단순한 공간적 개념이 아닌 신=사랑을 상징하는 것으로써, 마을은 사랑/희망이 존재하지 않는 지옥이 되어버렸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고, 그 중심에 있던 보그는 욕망의 노예인 악마를 비유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은 엠마(헤일리 베넷)를 통해서도 확인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모든 것을 나고 자라게 하는 대지는 여성을 상징 한다 볼 수 있다(특히나 서부극에서는..). 즉 보그에 의해 사랑하는 남편을 잃어 절망에 빠지게 된 엠마는 희망이 사라진 로즈크릭과 동일시된다 볼 수 있는 것으로, 이는 그리스로마신화 속 데메테르의 슬픔을 비유적으로 드러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이처럼 사랑/희망을 잃은 후 절망에 빠진 엠마=마을이 그 절망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잃어버린 사랑을 되찾는 것이다.

 

 

2.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아이=미래

 

7인의 배경을 보게 되면, 인디언(원주민)vs백인은 서부개척시대, 아일랜드인을 들먹인 것은 이주민과 토착민의 대립(종교적 대립도 내포), 흑인vs백인은 남북전쟁, 범죄자vs집행관, 나아가 종교인, 동양인, 이처럼 대립구도에 있던 이들의 화합이 갖는 의미는, 서로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랑은 인종과 시대를 뛰어넘을 수 있는 초월성을 갖고 있다는 것, 즉 우리를 과거의 절망이 아닌 미래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바로 사랑이란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돈(욕망)만을 쫓는 보그와 달리 7인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기로 한 것, 이 희생의 본질은 사랑인 것이고, 혼자가 아닌 마을 사람들과 함께 힘을 합쳐 두려움의 대상인 악마=보그를 이겨냈다는 것은, 결국 두려움/욕망보다 강한 것은 희망/사랑이란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남북전쟁 후 패배주의=트라우마에 놓여있던 로비쇼(에단 호크)가 샘(덴젤 워싱턴)과의 우정(사랑)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된 것, 7인이 마을 사람들과 함께 지켜낸 어린 아이들의 모습은 미래를 상징하는 것으로써, 주제를 뒷받침 한다 볼 수 있다.

 

나아가 절망에 놓여있던 엠마가 비로소 웃을 수 있었다는 것은, 그녀가 바라본 희망/사랑으로 마을에도 다시 희망이 싹트게 되었다는 비유라 볼 수 있는 것이다.

 

 

 

연출, 배우

 

메시지에 비해 너무 가볍게만 풀어가다 보니 엔딩의 감동이 덜했다 말하고 싶다.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

 

-인물 리뷰

헤일리 베넷   덴젤 워싱턴   에단 호크   크리스 프랫   빈센트 도노프리오   마틴 센스마이어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피터 사스가드   루크 그림즈   캠 지갠뎃   숀 브리저스   맷 보머   안톤 후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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