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낯선 별자리 시즌1 4화 5화 해석 결말 출연진, 리튬7과 악몽 발랴, 헨리의 상실과 집착 Constellation S01 E04 E05 2024 애플티비

낯선 별자리 시즌1 4화 5화

Constellation S01 E04 E05 2024

 

<<개인평가 - 리튬7과 악몽 발랴, 헨리의 상실과 집착>>

 

조는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깨달아 진실을 찾으려 하는데..

 

 

1.혼란(앨리스/조/헨리)=욕망(절망), 앨리스(자녀)=미래

 

앨리스가 저녁마다 우주복을 입은 여성 발랴의 악몽을 꿨을 뿐만 아니라 두려움에 놓일 때마다 옷장에 숨게 되었다는 것, 이는 조의 미래인 앨리스가 망가져간 것, 원인은..?

1년간 엄마와 떨어져 지낸 결핍을 비롯해 살아 돌아온 엄마가 다른 사람처럼 느껴진 불안감에 앨리스는 악몽과 함께 불안증세로 점차 고립되어갔던 것, 좀 더 본질적으론 앨리스의 눈에 다른 시공간에 있던 엄마의 장례식이 그려졌고, 엄마 조는 피아노를 못 친다고 말했지만, 몸이 기억해 피아노 연주를 했던 것과 더불어 가족에 대한 다른 기억을 지니고 있었듯, 헨리가 비밀스럽게 진행한 양자역학 실험 CAL로 조는 다른 시공간에 있던 또 다른 자신과 얽히고설켜 그 자신과 미래인 앨리스를 혼란으로 내몬 것.

다시 말해 우주에서 작동한 CAL과 함께 조와 폴의 죽음이 뒤바뀐 것은 물론 다른 차원에 있던 조의 정신이 지금의 조에게 들어와 모든 것이 틀어졌던 것.

이 중심에 있던 헨리가 CAL연구에 매진했던 것은, 다른 시공간에 있던 헨리는 아폴로 18호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로, 그 트라우마로 알코올중독자가 되어 폐인이 되어갔듯, 과거 동료를 잃은 슬픔 때문에 시공간을 넘나들 CAL을 개발했다 볼 수 있으나, 본질은 6살 자녀를 잃은 동료에 대한 언급과 딸에게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것으로 볼 때, 어린 시절 떠나보낸 자녀를 되돌리기 위한 집착으로 CAL연구에 매진해왔다 볼 수 있는 것.

즉 과거를 놓지 못한 집착이 시공간의 틈을 파고들 양자역학 CAL 만들어 헨리 자신과 조와 앨리스의 삶까지 타락, 미래는..?

 

 

2.믿음(조/앨리스)=사랑(미래)

 

서로가 기억하는 엄마와 딸이 아님을 알게 된 조와 앨리스가 대화를 하며 그 차이를 알게 된 것은 물론 함께 여정에 나서 숨겨진 진실에 차츰 다가서며 서로를 이해해 갔다는 것은, 결국 서로 의지한 사랑으로 조는 잃어버린 자아를, 앨리스는 엄마를 찾게 될 것이란 복선.

두 개 이상의 입자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 얽히고설킨단 언급은, 조와 앨리스의 혼란 뿐만 아니라 과거에 사로잡힌 헨리가 다른 차원의 헨리를 집어삼키며 그를 괴물로 만들 것이란 강조.

 

 

결국 향후 시리즈는 조와 앨리스가 서로를 의지해 진실과 함께 자아를 찾게 될 것인데, 이미 다른 차원에선 조가 죽음을 맞았듯, 조가 자녀 앨리스를 위한 희생이자 죽음을 택해 원래의 엄마를 돌려주는 선택을 할 수도 있고, 이것이 아니면 좀 더 근본적으로 CAL을 활용해 과거까지 뒤바꾸며 다른 차원의 조와 앨리스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길을 택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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