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질란테 시즌1 3화 4화
Vigilante S01 E03 E04 2023
<<개인평가 - 늘어난 모방범죄와 짭질란테, 세상의 혼란>>
짭질란테를 비롯해 비질란테를 따라 하는 모방범죄가 급증하게 되는데..
1.혼란(모방범죄=사회불신)=욕망(절망)
비질란테를 완벽히 따라 하는 짭질란테를 시작으로 모방범죄가 우후죽순 늘어나게 되었단 것, 이는 세상의 혼란, 원인은..?
비질란테를 영웅시한 여론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단 언급이 있긴 했으나, 본질은 폐지로 생활을 이어가던 할머니를 폭행해 살해한 문도가 가벼운 형을 살게 된 것을 비롯해 그를 저지하다 폭행한 행인이 정당방위로 처리되지 못한 채 오히려 또 다른 가해자가 된 것처럼,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제대로 풀어주지 못한 느슨하고 불합리한 법체계가 사적으로 단죄하는 모방범죄를 부르게 된 것.
다시 말해 이젠 리뷰언급처럼, 약자를 보호하지 못하고 오히려 가해자를 보호하는 법체계와 그 법을 만들고 집행할 국회의원, 법관의 저급한 자질이 사회의 불신을 가중시켜 혼란까지 불러오게 된 것.
즉 비질란테의 행위를 범죄가 아닌 법이 이루지 못한 정의라 생각해 대기업 부회장 강옥, 방송기자 미려는 이에 동조하게 된 것, 이런 여론만 존재..?
2.조헌법치=이성
비질란테를 옹호하는 이들의 저변에는 억울한 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공감이 깔려있던 것이나, 그것은 이해 못 한 이들은 법의 부당함은 보지 못한 채 그저 그 법을 지키지 않은 이들을 비난한 것으로, 이 중심에 있던 광수대팀장 조헌도 비질란테를 단순 범죄자로 여겨 잡으려 했단 것, 이는 조헌이 공감능력보다 이성만 중시하는 인물이었단 강조.
조헌이 거세지는 여론은 잠재우기 위한 작전을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형사의 촉으로 지용이 비질란테임을 직감해 다가서게 되었단 것은, 지용을 도우려는 이들과 잡으려는 조헌, 이 공감과 이성의 대립이 더욱 거세질 것이란 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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