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루 반의 시간 결말 정보 해석 출연진, 인생은 함께 하는 것(편견과 고립) A Day And A Half, 2023 넷플릭스

하루 반의 시간

A Day And A Half, 2023

<<정보>>

 

‘알마 포이스티 Alma Poysti’ ‘알렉세이 만벨로프 Alexej Manvelov’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루카스역 ‘페레스 파레스 Fares Fares’ 연출데뷔작이 되었다.

해외 6.1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인생은 함께 하는 것(편견과 고립)

아르탄는 자녀를 만나기 위해 총을 들고 아내 루이스를 찾게 되는데..

 

 

1.고립(아르탄/루이스/루카스)=욕망(절망), 차=내면

 

아르탄이 경찰과 대치한 상태로 차를 계속 몰아갔단 것, 이는 세상과 단절되고 고립된 아르탄의 절망, 원인은..?

양육권을 빼앗긴 아내로부터 자녀 카산드라를 찾기 위해 인질극을 벌여 경찰과 대립했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은 이민자라 하면 테러리스트로 여긴 사람들의 편견과 더불어 자신을 사위로 인정하지 않았던 장인/장모, 나아가 아내 루이스마저 유일한 희망이었던 자녀 카산드라를 빼앗아가게 되자, 아무것도 남지 않았던 아르탄은 벼랑끝으로 내몰려 인질극까지 벌이며 타락.

아르탄만..?

자신만 알았던 부모로 사랑 한번 느껴보지 못한 고립으로 우울증을 앓다, 남편 아르탄과 함께하며 안정을 찾는 듯했지만, 남편의 외도와 육아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되면서, 다시 정신병 약을 찾으며 망가졌던 루이스, 불행한 결혼생활을 이어오다 외도 사실을 자녀에게 들키게 되면서, 자녀와 멀어졌던 경찰 루카스, 이들도 아르탄처럼 고립에 놓인 절망.

즉 경찰과 대치된 상태에 있던 고립된 차는, 아르탄 뿐만 아니라 루이스, 루카스의 망가진 내면을 투영, 미래는..?

 

 

2.이해(아르탄/루이스/루카스)=사랑(미래)

 

세상과는 단절된 상태였지만, 차 안에서 많은 시간 함께하게 된 아르탄과 루이스, 루카스는 그간 누구에게도 꺼내지 못했던 아픔을 터놓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서, 아르탄은 총을 내려놓고 다시 세상과 마주할 용기를, 루이스는 정신병으로 거부해왔던 자녀를 마주하게 되었고, 마지막 루카스도 사이가 멀어진 자녀에게 전화를 걸어 용서를 구하게 되었단 것은, 결국 사랑이 아르탄과 루이스, 루카스의 미래.

즉 의지가 된 서로의 존재가 세상과 단절되어 절망에 놓였던 아르탄과 루이스, 루카스의 새로운 희망이자 인생을 살아가는 두 번째 기회가 되었단 강조.

 

 

메시지에 비해 전개가 단순했단 아쉬움..

#하루반의시간 #ADayAndAHalf #넷플릭스

-인물 리뷰

알마 포이스티 알렉세이 만벨로프 페레스 파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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