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헝거 결말 출연진 정보 해석, 욕망이 아닌 사랑을 좇아라(약육강식, 성공욕과 허기) Hunger, 2023 넷플릭스

헝거

Hunger, 2023

 

<<정보>>

 

‘추티몬 추엥차로엔수키잉 Chutimon Chuengcharoensukying’ ‘자야나마 노파차이 Nopachai Chaiyanam’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시티시리 뭉콘시리 Sitisiri Mongkolsiri’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1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욕망이 아닌 사랑을 좇아라(약육강식, 성공욕과 허기)

가업을 이어 식당에서 요리를 해온 오이는 최고의 셰프를 꿈꾸게 되는데..

 

 

1.공허함(오이/폴/톤=허기/성공욕/약육강식)=욕망(절망)

미래에 대해 불안을 느껴온 오이는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셰프 폴처럼 되는 것이 미래라 여겨 그의 밑으로 들어가게 되었으나, 과연 폴처럼 되는 것이 오이의 미래..?

성공에 대한 허기가 자신을 최고의 셰프로 만들었단 폴의 언급에 따라 오이도 성공에 대한 갈망으로 피나는 노력을 하게 되었으나, 그 성공에 집착할수록 가족, 친구와는 멀어져 의지할 사람들을 잃게 되었고, 셰프 폴과 경쟁을 하면서는 서로를 시기/질투하며 상대를 이기려 비열한 방법까지 동원하는 괴물이 되어갔단 것, 이는 성공욕이 오이의 미래가 아닌 타락.

즉 내가 살기 위해 상대의 약점을 찾아 짓밟아야 하는, 또 실력보다 여론을 활용해 1인자란 타이틀을 유지하던 그 셰프의 세계는 약육강식과 허상만 존재하던 지옥, 타락한 것은 오이뿐..?

폴이 말했던 성공에 대한 허기, 이 본질은 어린 시절 가사도우미였던 엄마를 멸시해온 가진 자들에 대한 증오로, 폴은 요리에 정성을 담기보다 특별한 셰프가 되어 그들 위에 군림하려 불법도 서슴지 않았던 것이고, 오이와 함께했던 톤도 기회를 잡기 위해 상대의 약점을 이용하는 괴물이 되었단 것은, 이들도 오이처럼 욕망으로 타락, 미래는..?

 

 

2.오이믿음(순수한열정=가족/친구)=사랑(미래), 집=모티브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 행사에서 폴을 이기게 되면서, 오이는 바랐던 최고의 셰프가 되어 앞으로 탄탄대로였지만, 이 모든 것을 포기한 채 가족과 친구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왔단 것, 이는 명성에 취한 셰프가 되기보다 정성이 담긴 요리를 내놓는 셰프가 되기로 했단 것으로, 결국 순수한 열정인 사랑이 오이의 미래.

엔딩에서 다시 주방에 들어서 자신의 요리를 개발하겠단 오이의 다짐은, 허영에 취했던 폴과 달리 정성이 담긴 요리로 최고의 요리사가 될 것이란 복선, 콘텐츠제작자를 꿈꾼 우는 오이의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함께 꿈을 이룰 것이란 복선.

 

 

표현적인 아쉬움과 달리 메시지를 의미있게 풀어갔으며, ‘위플래쉬/더 메뉴’ 비교해봐도..

위플래쉬(2014) 더 메뉴(2022)

#헝거 #Hunger #넷플릭스

-인물 리뷰

추티몬 추엥차로엔수키잉 자야나마 노파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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