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리스
Tetris, 2023
<<정보>>
헹크역/기획 ‘태런 에저튼 Taron Egerton’ 제작 ‘매튜 본 Matthew Vaughn’은 ‘Kingsman: Secret Agent (2014), Eddie the Eagle (2015), Kingsman: The Golden Circle (2017), Rocketman (2019)’ 작품에 이어 5번째 합작이었다.
연출 ‘존 S. 베어드 Jon S. Baird’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3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공산주의와 부패, 닌텐도)
헹크는 테트리스 판권을 얻기 위해 소련으로 향하는데..
1.돈(헹크파산/알렉세이통제)=욕망(절망), 마야(자녀)=미래
헹크는 파산과 함께 자녀와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해 가정과 자녀 마야를 잃게 되었고, 테트리스 개발자였던 알렉세이도 아내와 자녀들이 위험에 처했단 것, 이는 헹크와 알렉세이 모두 미래를 잃어간 절망, 원인은..?
게임 테트리스 판권에 미래가 있다 여겨 집을 담보한 투자와 계약에 매달리다, 파산과 함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자녀와 멀어진 헹크였고, 개발자 알렉세이는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공산주의란 틀, 이 안에서도 국가보다 자신의 배만 불리려 했던 공산단 발렌틴으로 게임의 소유권을 주장하지 못한 채 가족들이 위험에 처한 것으로, 결국 돈이란 욕망이 헹크와 알렉세이를 타락.
둘만 그러했을까..?
돈에 눈이 멀어 회사가 망해가는 것을 모른 채 횡령을 해왔던 미러소프트 맥스웰, 역시 돈 때문에 소련측과 신뢰를 잃어간 로버트, 나아가 만인의 평등을 내세운 공산주의 체제가 권력집단의 배만 불리는 부패로 이어져 많은 이들을 굶어 죽게 함과 동시에 체제 붕괴까지 발생했단 것, 이 또한 헹크, 알렉세이처럼 욕망에 의한 타락, 미래는..?
2.헹크가족/알렉세이우정=사랑(미래)
과한 욕심으로 자녀와 가정까지 모든 것을 잃었던 헹크는 잠시 소련에 머물렀을 당시 같은 개발자로 비슷한 생각을 하며 우정을 나누었던 알렉세이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기회를 잡게 됨과 동시에 멀어졌던 가족에 다가서 행복을 찾게 되었고, 알렉세이도 정직했던 헹크의 존재로 자신의 권리가 보장된 계약과 함께 갈망한 자유를 얻게 되었단 것은, 결국 사랑이 헹크와 알레세이의 미래.
반면 권력집단의 부패로 몰락한 공산주의 체제와 맥스웰의 횡령으로 파산한 미러소프트, 일생의 기회를 놓친 로버트의 모습은 헹크와 다른 욕망의 파멸을 강조.
8비트 게임과 맞물린 설정으로 단조로울 수 있는 극을 재미있게 풀어갔다.
#테트리스 #Tetris #애플TV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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