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호크아이 시즌1 2화, 함정(로닌, 블립) Hawkeye S01 E02, 2021 디즈니 결말 해석

호크아이 시즌1 2화

Hawkeye S01 E02, 2021

 

<<개인평가>>

함정(로닌, 블립)

트랙슈트마피아에 쫓기던 케이트는 동경하던 클린트와 만나게 되는데..

 

 

1.고립(케이트/클린트)=욕망(절망), 집=내면

홀로 엄마에게 접근한 잭의 뒤를 캐다 살인용의자로 몰렸을 뿐만 아니라 트랙슈트마피아에게도 쫓기게 되었고, 또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던 엄마 엘레나로 고립에 놓였단 것, 이 케이트의 고립은 기댈 곳 없는 절망으로, 케이트는 주변에 의지할 사람 없이 모든 위험을 홀로 감당해야 하는 절망에 놓여갔단 의미.

케이트만 그러했을까..?

과거 블립사태 당시 로닌복장을 하고 가족을 잃은 슬픔을 세상을 향한 증오로 표출했었던 클린트가 그 과거를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 다시 트랙슈트마피아와 얽혔을 뿐만 아니라 1화에서 보청기를 끄고 세상과의 단절을 택했던 것처럼, 주변의 도움 없이 모든 일을 홀로 감담 하려다 더한 수렁으로 빠지게 되었다는 것, 이 클린트의 고립 또한 케이트처럼 절망에 놓여간 것으로, 이 본질은 1화 리뷰에서 언급했듯, 과거를 놓지 못한 집착이자 트라우마로 케이트와 클린트는 다시 과거에 갇혀간 것.

케이트의 집이 불에 타고, 클린트도 크리스마스시즌을 가족과 함께하겠단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것, 이는 케이트와 클린트 모두 집이 상징한 내면의 안식처를 잃어 과거에 갇혔단 강조.

미래는..?

 

 

2.믿음(케이트/클린트)=사랑(미래)

자신의 상처조차 제대로 치료하지 못했을 만큼 영웅이 되기까지 많이 모자란 케이트였지만, 상처를 다시 치료해준 클린트로 그간 느끼지 못했던 부성애를 느끼며 공허했던 내면을 채웠을 뿐만 아니라 유일하게 자신을 믿어준 클린트를 의지하며 다시 일어서게 되었고, 클린트 또한 혼자가 아닌 케이트를 의지하고, 또 로닌 의상을 되찾기 위해 그릴스일행과 어울리며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단 것은, 결국 서로 의지한 사랑에 케이트와 클린트의 미래가 존재.

다시 말해 1화 리뷰에서 언급했듯, 둘의 여정으로 케이트는 영웅으로 거듭나게 되고, 클린트는 과거에서 벗어나 크리스마스 당일은 가족과 함께할 집을 찾게 될 것이란 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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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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