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큰 힘에는 큰 책임도 따른다(멀티버스) Spider-Man: No Way Home, 2021 결말 해석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Spider-Man: No Way Home, 2021

 

<<정보>>

 

판권을 지닌 Sony와 MCU를 진행하는 Disney는 다른 견해차로 이번 작품부터 스파이더맨은 MCU에서 떨어져 나갈 예정이었으나, 부정적인 여론과 ‘톰 홀랜드 Tom Holland’ 중재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 향후 새로운 MCU 작품과 Sony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Spider-Man 시리즈에 모두에 등장할 수 있게 되었다.

연출 ‘존 왓츠 Jon Watts’ MCU 진행된 트릴로지 중 유일하게 3편 모두 연출을 맡은 첫 번째 감독이 되었다.

제작비 2억 달러가 투자되었다.

 

<<개인평가>>

큰 힘에는 큰 책임도 따른다(멀티버스)

얼굴이 알려지게 된 피터는 영웅과 평범한 삶 모두에 집착하다, 다른 차원에 있던 악당을 불러들이게 되는데..

 

 

1.피터집착(시공간붕괴/증오)=욕망(절망)

피터가 닥터스트레인지를 만나 시도했던 주문으로 시공간이 허물어져 스파이더맨과 얽혀있던 다른 차원의 악당 모두가 현 세상으로 넘어와 세상은 혼란에 빠지게 되었고, 늘 큰엄마 메이를 따라 희망을 품어왔었던 피터는 그 희망이 아닌 증오에 물들어 스파이더맨이란 존재 이유까지 잃어갔다는 것, 이는 세상과 피터의 절망을 동일시, 원인은..?

영웅으로 살아가기 위해선 희생이 전제되어야 했지만, 세상에 얼굴이 알려져 더는 과거와 같은 일상을 누리지 못하게 된 피터는 두 개의 삶 모두 완벽하길 희망하다 틀어진 주문으로 세상이 혼란에 빠졌던 것이고, 또 메이의 뜻에 따라 악당들에게 베풀었던 선의가 큰엄마의 죽음으로 돌아오자, 피터는 그 죽음에 대한 집착이자 죄책감으로 희망을 잃은 채 증오에 사로잡혔던 것으로, 결국 과거를 놓지 못한 피터의 집착이 자신과 세상을 망가트린 것.

피터만 그러했을까..?

피터와 친구란 이유로 원하던 대학에 들어가지 못해 꿈을 잃어간 MJ와 네드, 희망이 있던 메이와 달리 악당은 변하지 않는단 불신에 놓였던 닥터스트레인지, 이들 또한 피터처럼 희망을 잃은 절망, 미래는..?

 

 

2.피터희생/믿음=사랑(미래)

피터 혼자였다면 많은 악당과 죄책감을 극복하지 못했겠지만, 곁에 있던 MJ/네드의 도움을 받게 되면서, 또 삼촌과 연인을 잃어 이미 상실의 고통을 겪었던 다른 차원의 피터들이 의지가 되면서, 마지막 악당들의 변화로 희망을 품게 된 닥터스트레인지가 힘을 합쳐, 증오에 사로잡혔던 피터가 다시 희망을 품은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났을 뿐만 아니라 모두를 위한 희생을 택해 시공간의 붕괴를 막아냈단 것은, 결국 의지가 된 MJ와 네드, 다른 차원의 피터들로 세상과 피터의 미래가 존재.

엔딩에서 기억을 잃는 다면 다시 다가가겠다 했던 피터가 약속과 달리 원하던 대학에 입학해 좋아하던 MJ와 네드에게 다가서지 않은 것은, 자신 때문에 주변인들이 다시 위험할 것이란 생각에 택한 희생으로, 이 희생이 바로 주어진 큰 힘에 따라 개인의 삶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큰 책임감을 드러냈던 것이나, 이는 원조 스파이더맨이 자신은 MJ(메리제인)와 사랑을 이루었다 했듯, 서로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충분히 보완될 수 있는 것.

 

 

연출, 배우

원조 1편과 어메이징에서 그려진 대사를 다시 그려냈고, 엔딩에서 피터가 큰엄마의 묘를 찾는 1편의 오마주와 더는 아이언맨이 만들어준 슈트를 입지 않게 되었단 것은, 피터에 대한 기억을 잃는다는 설정과 함께 어벤져스에서 벗어난 새로운 리부트를 암시한 것으로, 향후 제작이 잡혀있긴 하나 차츰 소니와 디즈니가 결별 수순을 밟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더맨노웨이홈 #SpiderManNoWayHome

-인물 리뷰

톰 홀랜드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 베네딕터 컴버배치 젠데이아 콜먼 마리사 토메이 알프리드 몰리나 윌렘 대포 제이미 폭스 존 파브로 제이콥 배덜런 앵거리 라이스 J.K. 시몬스 베네딕 웡 토니 레볼로리 존 왓츠

 

https://youtu.be/xHloHHyjMP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