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리스마스 캐슬,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 A Castle for Christmas, 2021 넷플릭스 결말 해석

크리스마스 캐슬

A Castle for Christmas, 2021

 

<<정보>>

 

‘브룩 쉴즈 Brooke Shields’ ‘캐리 엘위스 Cary Elwes’ Netflix 데뷔작이 되었다.

연출 ‘메리 램버트 Mary Lambert’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6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

20년간 승승장구해온 작가 소피는 영감을 얻고자 동심이 있는 스코틀랜드 던바로 향하게 되는데..

 

 

1.소피자괴감(이혼)/마일스고립=욕망(절망), 성=내면

독자들이 좋아하던 캐릭터를 죽여 팬심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글을 쓰고 싶어도 더는 쓰지 못했다는 것, 이 팬심과 영감을 잃은 것은 소피가 감정을 잃어간 것, 원인은..?

지난 1년간 외도를 해온 남편과 피 튀기는 이혼소송을 벌이게 되면서, 내면에 사랑이 아닌 증오만 남았던 소피는, 그 증오가 아끼던 캐릭터를 죽음으로 내몬 결과로 이어져 팬들의 원성을 사게 된 것이고, 또 영감을 잃어 글을 쓰지 못한 것으로, 본질은 삶을 비관하게 된 소피의 자괴감이 스스로를 망가트린 것.

소피만 그러했을까..?

왕족이긴 했으나 남은 건 빚밖에 없었을 뿐만 아니라 아내마저 곁을 떠나면서, 현실을 비관했던 마일스는 자신에게 남은 건 성뿐이란 생각에 성에 홀로 머물며 사람들을 퉁명스럽게 대해 혼자가 되어갔다는 것, 이 마일스의 고립 또한 절망.

즉 사람의 온기 없이 추위만 가득했던 성은 소피와 마일스의 망가진 내면을 투영, 미래는..?

 

 

2.소피영감/마일스믿음=사랑(미래)

같은 처지였던 소피와 마일스가 서로를 의지하게 되면서, 소피는 다시 영감을 찾아 원하던 글을 쓰게 되었고, 마일스는 오랜만에 웃음을 보이며 행복을 찾았단 것은, 결국 사랑에 소피와 마일스의 행복이 존재.

섬을 개방해 마을 사람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겼다는 것은, 소피와 마일스의 공허했던 내면을 함께하는 사랑으로 채웠단 강조.

 

 

연출, 배우

마일스가 처한 절망의 설득력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메시지를 단순하게 풀어갔단 아쉬움.

#크리스마스캐슬 #ACastleforChristmas #넷플릭스

-인물 리뷰

브룩 쉴즈 캐리 엘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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