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틱틱붐 틱, 틱... 붐!, 사랑이 아니면 죽음(조나단라슨) Tick, Tick... Boom!, 2021 넷플릭스 결말 해석

틱틱붐/틱, 틱... 붐!

Tick, Tick... Boom!, 2021

 

<<정보>>

 

라슨역 ‘앤드류 가필드 Andrew Garfield’ 주인공으로 결정된 상황에도 노래 실력을 알지 못했던 ‘린 마누엘 미란다’감독은 연결고리가 있던 마사지관리사에게 물어보게 되었고, 천사의 목소리를 지녔다는 답변을 들었다.

연출/제작 ‘린-마누엘 미란다 Lin-Manuel Miranda’ 연출데뷔작이 되었다.

해외 8.1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이 아니면 죽음(조나단라슨)

브로드웨이 작곡가를 꿈꿔온 라슨은 8년간 공들인 뮤지컬에 매진하게 되는데..

 

 

1.라슨자괴감(고립/영감잃다)=욕망(절망)

8년간 작업해온 뮤지컬의 최종 워크숍을 앞두고 있었으나, 영감을 잃어 마지막 곡을 쓰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곁에 있던 연인 수잔과 친구 마이클을 밀어내 혼자가 되어갔고, 끝내 어릴 때부터 꿈꿔온 작곡가의 꿈마저 접으려 했다는 것, 이 고립과 영감/꿈을 잃어간 것은 라슨이 절망, 원인은..?

라슨이 지난 8년간 묵묵히 꿈을 향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곁에서 영감을 주었던 연인 수잔과 생활비를 해결해주었던 친구 마이클, 가능성을 알아봐 준 작곡가 스티븐처럼 의지가 되어준 사람들로 가능했던 것이나, 라슨은 이 소중한 이들을 보지 못한 채 서른을 앞둔 현재 자신은 아무것도 이룬 게 없단 현실비관으로 사람들을 퉁명스럽게 대해 고립된 것이고, 또 영감과 꿈마저 잃어간 것으로, 이 본질은 라슨의 자괴감이 절망을 불러온 것.

라슨만 그러했을까..?

안무가로 성공을 앞두고 있다, 부상으로 좌절하게 된 후 안정적인 직업의 기회를 얻었으나 연인 라슨으로 주저하게 된 수잔, 게이에 대한 사회의 편견으로 정체성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에이즈에 걸려 죽음과 마주했던 마이클, 일찍이 암투병을 하며 희망을 잃었던 프레디, 이들 또한 라슨처럼 절망, 미래는..?

 

 

2.라슨자존감(연인/친구)=사랑(미래), 틱틱붐=무의미한삶

현실을 비관하며 망가졌던 라슨이 곁에서 의지가 되어준 이들을 바라보면서, 다시 찾게 된 자존감과 영감으로 작업을 이어가 최고의 히트작 렌트를 만들게 되었고, 서로의 행복을 위해 놓아주었던 수잔과 친구들은 자신의 이야기가 녹아있던 뮤지컬로 상처를 치유하며 다시 희망을 품게 되었단 것은, 결국 서로를 의지한 사랑에 라슨과 친구들의 미래가 존재.

시간을 의미한 제목 틱틱붐은 라슨이 깨달음을 얻기까지 아까운 시간을 허비했듯, 사랑이 없는 삶은 무의미하단 강조, 라슨의 마지막 작품 렌트가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희망을 찾는 내용이었을 뿐만 아니라 라슨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명작으로 남게 되었단 것은 주제를 강조.

 

 

연출, 배우

라슨의 감정선을 뮤지컬시퀀스와 잘 엮어내 재미와 메시지 모두 잘 잡아냈다.

#틱틱붐 #TickTickBoom #넷플릭스

-인물 리뷰

알렉산드라 쉽 바네사 허진스 앤드류 가필드 로빈 드 지저스 브래드리 휘트포드 로라 베난티 리차드 카인드 린 마누엘 미란다

 

https://youtu.be/o57tJnopDmA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