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믹스테이프, 인생은 함께하는 것 Mixtape, 2021 넷플릭스 결말 해석

믹스테이프

Mixtape, 2021

 

<<정보>>

 

‘젬마 브룩 앨런 Gemma Brooke Allen’ ‘올가 페차 Olga Petsa’ ‘오드리 셰이 Audrey Hsieh’ ‘줄리 보웬 Julie Bowe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발레리 웨이스 Valerie Weiss’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6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인생은 함께하는 것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온 베브는 엄마의 유품에서 발견한 믹스테이프의 의미를 찾게 되는데..

 

 

1.고립(베브/게일/니키/엘런/안티)=욕망(절망)

매사 의기소침했던 베브가 믹스테이프 리스트에 담긴 음악을 찾으며, 삶의 활력과 함께 친구를 얻은 것도 잠시 곁에 있던 친구 모두를 밀어내 전처럼 세상과 담을 쌓고 의기소침해졌다는 것, 이 고립은 자괴감에 놓인 베브의 절망, 원인..?

십 대였던 엄마가 어린 나이에 자신을 가져 뮤지션의 꿈을 포기했단 생각과 자신 때문에 할머니마저 불행하단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되면서, 베브는 자신은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라 여긴 자괴감으로 삶의 활력을 잃은 채 매사 의기소침했을 뿐만 아니라 친구들을 밀어내 스스로를 절망으로 떠민 것.

베브만 그러했을까..?

딸을 지키지 못했단 죄책감으로 웃음을 잃었던 할머니 게일을 비롯해 독특한 취향과 타지에서 이사와 친구가 없던 니키와 엘런, 나아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뒤 세상을 등진 채 홀로 레코드점을 운영해오며 스스로를 안티라 불러온 에드워드, 이들 또한 베브처럼 사랑을 잃은 절망, 미래는..?

 

 

2.베브자존감(가족/친구)=사랑(미래), 믹스테이프=모티브

베브가 혼자였다면 엄마가 남긴 믹스테이프의 메시지를 찾을 수 없었겠지만, 의지가 되어준 할머니와 친구들, 에드워드의 도움으로 음악을 모두 찾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은 사랑받는 존재였음을 깨달아 자존감을 찾게 되었고, 할머니 게일과 친구들, 에드워드 또한 서로의 존재로 내면의 공허함을 채워 행복을 찾았단 것은, 결국 서로 의지한 사랑에 베브와 할머니, 친구들의 미래가 존재.

다시 말해 베브가 믹스테이프의 노래를 찾아 나선 여정은 엄마의 사랑이자 자아를 찾는 과정이었던 것, 엔딩에서 부모가 사랑하는 자신을 위해 만든 자작곡을 확인하며 친구들과 그 노래를 불렀단 것은 주제 뒷받침.

 

 

연출, 배우

뻔한 설정이긴 했으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잘 풀어냈다.

#믹스테이프 #Mixtape #넷플릭스

-인물 리뷰

젬마 브룩 앨런 올가 페차 줄리 보웬 발레리 웨이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