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비트 크리스마스,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닌텐도게임기, 추억) 8 Bit Christmas, 2021 결말 해석

8비트 크리스마스

8‐Bit Christmas, 2021

 

<<정보>>

 

‘윈슬로우 페글리 Winslow Fegley’ ‘닐 패트릭 해리스 Neil Patrick Harris’ ‘스티브 잔 Steve Zah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케빈 자쿠보스키 Kevin Jakubowski’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 ‘마이클 도즈 Michael Dowse’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7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닌텐도게임기, 추억)

제이크는 크리스마스선물로 스마트폰을 원한 딸 애니에게 과거 게임기를 갖고 싶어 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1.집착(닌텐도게임기/스마트폰)=욕망(절망)

어린 제이크는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8비트 닌텐도게임기를 크리스마스선물로 갖는 것이 행복이라 여겨 많은 계획을 세우게 되었으나, 과연 이것이 제이크의 행복..?

백화점에서 게임을 하느라 동생 리지를 잃어버릴 뻔했을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시즌 내내 게임기만 생각하고 계획을 실천하느라 정작 곁에 있던 가족들과는 함께하지 못했다는 것, 이는 장난감을 암거래해온 아저씨의 언급처럼, 게임에 대한 집착이 소중한 가족을 잊게 만들고 자신의 삶까지 망가트렸던 것으로, 결국 제이크의 생각과 달리 게임기는 소중한 것을 앗아간 절망.

이는 시간이 흘러 크리스마스시즌을 앞두고 스마트폰에 집착한 제이크의 자녀 애니도 다르지 않던 것, 진정한 행복은..?

 

 

2.트리하우스(추억)=사랑(미래)

크리스마스 당일 원하던 닌텐도게임기를 받진 못했으나, 아빠가 어렵게 만든 집 앞 트리하우스를 선물 받아, 그곳에서 가족, 친구들과 많은 추억을 쌓게 되었고, 이런 추억을 다시 자신의 자녀 애니에게 나눠주려 했단 것은, 일시적 재미만을 주는 게임과 달리 가족, 친구들과 쌓는 추억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자양분이 된단 의미로써, 결국 소중한 것은 게임기/스마트폰이 아닌 추억으로 얻는 사랑.

엔딩에서 비록 아빠는 세상을 떠났으나, 집 안에 아빠가 만든 많은 가구를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게 되었단 것은, 가구에 스며있던 추억이자 사랑의 감정은 제이크의 마음에 영원했단 것으로 주제를 강조.

 

 

연출, 배우

닌텐도게임기를 통해 추억을 떠올리게 한 설정은 나쁘지 않았으나, 너무 과거 이야기로만 흘러다가 보니 현재 아빠를 떠나보낸 제이크와 자녀 애니를 통한 메시지가 약해졌단 아쉬움.

#8비트크리스마스 #8BitChristmas

-인물 리뷰

윈슬로우 페글리 닐 패트릭 해리스 준 다이앤 라파엘 스티브 잔 마이클 도즈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