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 더 하이츠, 행복은 사랑에 있다 In the Heights, 2021 결말 해석 리뷰

인 더 하이츠

In the Heights, 2021

 

<<정보>>

 

‘멜리사 바레사 Melissa Barrera’ ‘안소니 라모스 Anthony Ramos’ ‘레슬리 그레이스 Leslie Grace’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존 추 Jon M. Chu’ 메가폰을 잡았다.

리메이크작품 "West Side Story" 동시간대 촬영이 시작되어 종종 근거리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해외 7.6 평점, 제작비 5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2천4백만/총3천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행복은 사랑에 있다

고향 도미니카로 돌아가려 했던 우스나비는 생각을 바꾸게 되는데..

 

 

1.우스나비자괴감(편견=미련/불신)=욕망(절망), 정전=절망, 소니=미래

식료품점을 운영하던 우스나비가 어린 시절 건너온 고향 도미니카로 돌아가는 것을(우스나비의 미련) 꿈꾼 것은, 현실이 만족스럽지 못했단 반증으로(도미니카에 대한 우스나비의 막연한 기대) 삶이 절망이었단 의미, 이 원인은 이방인에 대한 편견으로(우스나비의 현실비관) 자괴감에 놓인 우스나비는 고향은 다를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나(우스나비의 미래?), 의지할 사람과 아무런 추억이 없던(우스나비 헛된희망) 도미니카는 또 다른 절망일 뿐.

우스나비만 그러했을까..?

가난한 현실을 비관한 자괴감과(바네사의 자기불신) 함께 디자이너로서 영감을 잃었던 바네사, 명문대에 들어가 동네에선 자랑으로 여겨졌지만, 인종에 대한 편견으로(니나의 자괴감) 꿈을 잃게 된 니나, 현실을 비관해 니나를(사랑 잃은 베니) 애써 멀리했던 베니, 엄격해진 이민정책으로(트럼프 반이민정책 비판) 꿈까지 잃어간 십대 소니는, 워싱턴하이츠가 부호들에 잠식되어(희망 사라진 하이츠) 마을 사람들이 떠나갔듯, 편견과 자본주의 현실에 치여(돈이 있었다면 달랐을 것이라 비관) 좌절한 모두의 미래를(우스나비의 미래세대=소니) 대변.

이 연장선에서 마을 내 모든 빛이(워싱턴하이츠의 희망) 사라진 정전이 발생했고, 오랜 기간 마을 아이들을 돌봐주며 대모로(클라우디아=사랑) 불린 할머니 클라우디아가 세상을 떠난 것은, 하이츠의 절망으로 우스나비를 비롯해 모두가 마주한(우스나비 자괴감=어둠/클라우디아 상실) 절망과 동일시, 미래는..?

 

 

2.우스나비믿음(자존감)=사랑(미래), 아이리스=미래

그간 비관해왔던 마을에서(자신을 사랑한 바네사의 자존감) 디자이너의 영감을 얻은 바네사,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겠단(사랑 찾은 니나) 꿈으로 다시 학교로 돌아간 니나, 비록 직장은 잃었지만 니나와의 사랑으로 다시 희망을 품게 된 베니, 마지막 도미니카로 떠나려 했던 우스나비는 바네사와 사랑으로 다시 하이츠에 정착함과 동시에 희망인 자녀 아이리스를(우스나비의 미래) 얻었단 것은, 결국 아메리칸드림/행복은(우스나비커플/니나커플의 사랑) 사랑에 있었단 의미.

마을 내 발생한 정전과 할머니 클라우디아를 잃었을 때, 사람들이 서로 의지해(하이츠의 사랑) 불을 밝히고, 슬픔을 이겨냈단 것, 또 할머니의 유산으로 소니가 미래를 찾을 것이란(클라우디아의 사랑=지켜낼 미래 소니) 복선은 주제를 뒷받침.

 

 

연출, 배우

인종차별과 반이민정책에 대한 비판은 나쁘지 않았으나, 긴 러닝타임에 비해 우스나비, 바네사 등 개인의 절망을 깊이 있게 그리지(우스나비/바네사 감정선) 못했단 아쉬움.

#인더하이츠 #IntheHeights

-인물 리뷰

멜리사 바레사 레슬리 그레이스 아리나 그린블랫 안소니 라모스 코리 호킨스 린 마누엘 미란다 대샤 플란코 스테파니 비트리즈 존 추

 

https://youtu.be/rh-jZCUw3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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