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겉보기엔 멀쩡한 남자, 인생은 보는 시각에 따라 변한다 Good on Paper, 2021 넷플릭스 결말 해석 리뷰

겉보기엔 멀쩡한 남자

Good on Paper, 2021

 

<<정보>>

 

앤드리아역/각본/기획 ‘일라이자 슐레싱거 Iliza Shlesinger’ 참여, 연출 ‘킴미 게이트우드 Kimmy Gatewood’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6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인생은 보는 시각에 따라 변한다

스탠드업 코미디언 앤드리아는 연인 데니스의 모든 것이 거짓이었음을 알게 되는데..

 

 

1.앤드리아자괴감(거짓/고립)=욕망(절망)

데니스와 많은 시간 함께하며 결혼까지 생각한 앤드리아였지만, 그의 모든 것이 거짓말로 드러나(거짓에 종속된 앤드리아) 아까운 시간을 허비해온 것은(데니스와 사랑이 부정) 물론 주변 사람들을 퉁명스럽게 대하다(앤드리아의 증오) 끝내 혼자가 되어갔다는 것, 여기서 고립과(기댈 곳 없던 앤드리아) 거짓에 종속된 것은 앤드리아의 삶이 절망, 원인은..?

이미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남들이 부러워할 커리어를 쌓고 있었지만(세레나의 질투), 이 소중한 경험들을 알지 못한 채(자신을 사랑 못 한 앤드리아) 현실을 비관하는 자괴감에 놓인 앤드리아는 듣기 좋은 거짓말을 내뱉던 데니스에 현혹되어(앤드리아의 현실부정) 자신을 잃었던 것이고, 또 이 현실비관으로 곁에서 충고를 해주던 마고를 불신했을(현실부정=데니스를 믿다) 뿐 아니라 막연한 열등감에 동료 세레나를 퉁명스럽게 대하다 고립된 것이었으니, 결국 앤드리아 내면에 자리한 자괴감이(앤드리아의 자기 불신) 삶을 망가트렸단 의미.

앤드리아만 그러했을까..?

틀 안에(배우의 이미지) 갇힌 자신과 달리 자유로운 앤드리아를 부러워했던 세레나의 열등감, 진실한 사랑을 찾지 못했던 마고, 앤드리아처럼 현실비관으로 거짓말만 해왔던 데니스 또한 절망에(자신을 잃은 데니스) 놓였던 것, 미래는..?

 

 

2.앤드리아자존감(믿음/이해)=사랑(미래)

곁에서 진정한 충고를 해주던 마고와 자신처럼 열등감에 시달린 세레나를 의지하며(우정=사랑 찾은 앤드리아) 부정해온 현실과 마주한 것뿐 아니라(용기 얻은 앤드리아) 거짓을 일삼던 데니스와 맞섰다는 것은(앤드리아의 자존감) 자신을 찾았단 것으로, 결국 앤드리아는 자신을 사랑하게 된 변화된 시각으로(앤드리아의 자기 믿음) 미래를 찾았단 의미.

진정한 사랑을 찾은 레즈비언 마고, 의지할 친구를 얻은 세레나와 달리 끝까지 거짓말을 했던 데니스는 그 허상 속에 자신을 완전히(자괴감에 종속된 데니스) 잃는 타락을 강조.

 

 

연출, 배우

앤드리아가 왜 거짓을 의미한 데니스에 빠졌는지를 이해하면 흥미가 있을 것, 자괴감에 의한 현실부정은 ‘베스와 베라/침묵의 비명/세컨드 액트’ 비교가능

베스와 베라(2018) 침묵의 비명(2018) 세컨드 액트(2018)

#겉보기엔멀쩡한남자 #GoodonPaper #넷플릭스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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