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리지스터블, 욕망은 눈을 멀게 한다(총성없는 전쟁) Irresistible, 2020 넷플릭스 결말 해석 리뷰

이리지스터블

Irresistible, 2020

 

<<정보>>

 

‘스티브 카렐 Steve Carell’ ‘로즈 번 Rose Byrne’ ‘맥켄지 데이비스 Mackenzie Davis’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존 스튜어트 Jon Stewart’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3 평점, 총$371,962 수입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욕망은 눈을 멀게 한다(총성없는 전쟁)

힐러리선거에 패배한 전략가 게리는 퇴역 대령 잭의 연설을 접하곤 재기의 발판으로 삼으려 하는데..

 

 

1.게리고립(선거=돈/거짓/증오)=욕망(절망)

늘 타인에게 퉁명스러워(게리의 증오 투영) 곁에 의지할 사람이 없던 것은(게리의 고립) 물론 선거 패배 시엔 패배감에, 승리 후에도 성취감보다 공허함에 놓였다는 것(이룬 것 없던 게리), 이 고립/공허함은 게리의 삶이 절망, 원인은..?

승자독식인 선거판을 총성 없는 전쟁이라(지옥에 머문 게리) 부르는 것처럼, 상대를 이기기 위해 막대한 자금으로 온갖 흑색선전을(돈/거짓/증오=선거판) 벌였듯, 늘 증오 속에 살아온 게리는 매사 퉁명스러워 혼자가(게리의 절망) 되었던 것이고, 승리를 거둔다 한들 온갖 거짓으로(자신 잃은 게리) 이룬 성공이기에, 그 성취감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공허함에(게리가 좇은 욕망의 무의미함) 놓일 수밖에 없던 것으로, 결국 전쟁과 다름없는 선거판이 게리의 삶을(욕망에 물든 게리) 망가트렸단 의미, 경쟁에 취해 게리와 페이스가 서로를 잃은 불행도 욕망이 둘을(사랑 잃은 게리/페이스) 망가트렸단 강조.

큰 틀에서 보면, 선거는 도시/나라의 미래를 위함이나, 선거 중 온갖 흑색선전이 난무해(게리의 마타도어) 분열이 더 심화될 뿐 아니라 많은 부호들이 미래의 이익을 위해(지역 내 사업이익이 주민보다 후원자에게) 후보에 투자한 거액의 후원금이 도시 발전보다 비방에 소비되고, 또 언론이 이를 선동했단(발전보다 이익을 따진 언론) 것은, “나라가 미쳐 돌아간다” 언급처럼 선거가 지닌 순기능보다 역기능에(돈에 의해 망가진 미래=게리/페이스) 대한 풍자.

미래는..?

 

 

2.다이애나믿음(승리)=사랑(미래)

선거에서 승리할 때나 패배할 때(게리의 거짓말) 모두 공허함에 시달린 게리와 달리 위스콘신 마을 사람들은 승패를 떠나 다이애나의 계획하에 선거 이슈로 모인 거액의 후원금을 학교건립을 비롯한(아이들=마을미래) 마을 재생에 사용하며 모두가 웃었다는 것(다이애나의 믿음), 이는 경쟁보다 사랑으로(서로 의지한 위스콘신) 얻은 행복으로써, 게리가 다이애나의 계획을 알아차리지 못한 것, 또 행복의 의미를(페이스와 사랑) 알지 못했던 것은, 바로 경쟁이란 욕망에(선거판=게리의 절망) 눈이 멀었기 때문.

엔딩에서 마을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게리가 페이스와 사랑으로 행복을 찾은 것은, 결국 미래/행복은(공허함에서 벗어난 게리/페이스) 사랑에 있었단 의미.

 

 

연출, 배우

게리의 깨달음을 좀 더 포장했다면(감동) 좋았을 것, 선거이자 이 승리로 얻은 권력의 무의미함을 드러낸 ‘프레지던트 메이커/올더 웨이/바이스’ 비교가능.

프레지던트 메이커(2015) 올 더 웨이(2016) 바이스(2018)

#이리지스터블 #Irresistible

-인물 리뷰

로즈 번 맥켄지 데이비스 스티브 카렐 크리스 쿠퍼 데브라 메싱 토퍼 그레이스 브래드 피트 존 스튜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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