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오브 스태튼 아일랜드
The King of Staten Island, 2020
<<정보>>
스콧역/각본/기획 ‘피트 데이비슨 Pete Davidson’ 자전적 영화로, 실제 소방관이었던 아버지는 911 테러 당시 구조를 위해 Marriott World Trade Center Hotel 오른 것을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으나, 영화에서는 호텔화재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그려지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주드 아패토우 Judd Apatow’ 메가폰을 잡았다.
초기 2시간55분에서 2시간15분 컷을 거쳐, 최종 2시간7분으로 편집이 이루어졌다.
해외 7.1 평점, 제작비 3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총2.2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타투이스트)
우울증에 시달리던 스콧은 잃어버린 인생의 빛을 찾는데..
1.스콧자괴감(증오=우울증/약물)=욕망(절망), 문신=자해, 빈대=스콧, 자녀(해롤드/켈리)=미래
고속도로에서 눈을 감고 운전을 했을 정도로(스콧의 자해수단) 매우 충동적인 우울증이었던 것은 물론 아무런 꿈 없이(미래 없던 스콧) 약에 취해 지내게 되었고, 매사 퉁명스러워(스콧의 증오) 곁에 있던 이들이(가족/연인) 상처를 받음과 동시에 떨어져 혼자가(스콧의 고립) 되었다는 것, 여기서 우울증/약물/고립은(희망이 사라진 스콧) 절망으로, 스콧 개인뿐 아니라 주변인들 또한 삶이(혼자였던 엄마 마지/사랑을 빼앗긴 동생 클레어) 망가졌단 의미, 원인은..?
17년 전 소방관이던 아빠가 화재로(사랑 잃은 스콧) 세상을 떠나게 되자, 스콧의 내면엔 가정을 떠난 아비와 세상을 향한 증오가(스콧의 자괴감으로 연결) 자리하면서, 우울증과 매사 퉁명스러워(증오의 투영) 가족과 연인에겐 상처를, 자신은 고립되었을 뿐 아니라 약물에(스콧의 현실회피) 의존했던 것이고, 스콧이 바늘로 찌르는 고통에 힘들어하던 문신을 온몸에 했던 것은, 일종의 자해수단이었던 것.
작은 벌레가 사람들을 몰아내 혼자 남겨진다고 했던 빈대는(가정에 빌붙었던 스콧), 스콧을 비유했던 것, 절망은 이들뿐..?
소방관 일을 한단 이유로 가정에 소홀해지다(레이의 공허함) 이혼에 이른 것뿐 아니라 자녀들과도(해롤드/켈리=스콧과 같은 상황) 멀어진 레이 또한 절망에(자녀 잃은 레이) 놓였던 것, 미래는..?
2.스콧/레이의이해=사랑(미래)
엄마와 교제하던 레이와 다투다 집에서 쫓겨나, 레이가 있는 소방서에 함께 머물게 된 스콧은 그간 알지 못했던 아빠의 이야기와(아빠에 대한 이해=원망 버린 스콧) 그들의 삶을 이해하며 차츰 안정을 찾아(스콧의 자존감) 연인 켈시에게 다가섰다는 것, 반대로 레이는 스콧의 상처를 바라보며(스콧=해롤드 미래) 소홀했던 자녀들에게 다가섰다는 것(미래 찾은 레이), 나아가 스콧과 레이가 의지할 가족이 되어 엄마와 동생(사랑 찾은 엄마/근심 떨쳐낸 동생) 또한 행복을 찾았단 것은, 결국 인생의 빛은 사랑에(아빠를 이해한 스콧의 사랑) 있었단 의미.
스콧이 문신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레이가 고통을 감내하고 등을 내준 것, 이는 서로를 위한 사랑을(아들 같던 스콧에 대한 이해) 드러낸 것으로, 스콧은 이를 통해 과거의 고통을 타투이스트의 꿈으로 승화했단 강조.
연출, 배우
'피트'의 실화에서 오는 감동과 ‘주드 아패토우’ 감독다운 잔잔한 코믹이 잘 조화되었으며, 소방관으로 출연한 ‘스티브 부세미’는 실제 소방관이기도.
#더킹오브스태튼아일랜드 #TheKingofStatenIsland #넷플릭스
-인물 리뷰
마리사 토메이 모드 아패토우 벨 파울리 피트 데이비슨 루크 데이빗 블럼 빌 버 스티브 부세미 주드 아패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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