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브리 브레스 유 테이크,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 Every Breath You Take, 2021 결말 해석 리뷰

에브리 브레스 유 테이크

Every Breath You Take, 2021

 

<<정보>>

 

‘인디아 아이슬리 India Eisley’ ‘케이시 애플렉 Casey Affleck’ ‘미셸 모나한 Michelle Monagha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본 스테인 Vaughn Stei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2 평점, 제작비 1천만 달러를 투자해, 총 $324,710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

정신과의사 필립이 치료를 해온 환자 다프네가 죽은 뒤 오빠 제임스가 찾아오게 되면서 가족이 위험에 처하는데..

 

 

1.고립(필립공허함=약물/가스라이팅)=욕망(절망), 집=내면, 루시/다프네=미래

필립의 집이 인적없는 외지에 자리한 것은(필립의 고립) 물론 아내 그레이스와는 대화 단절, 자녀 루시는 약물에 젖어 퇴학까지 당했다는 것(미래 잃은 루시), 여기서 내면을 상징한 집의 고립과(필립가족의 내면) 대화 단절은 기댈 곳 없는 절망, 루시의 방황은 미래가 병들었단 비유(루시의 약물중독), 필립가족이 절망에 놓였단 의미(가족고립→루시방황), 원인은..?

3년 전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게 되자(사랑잃은 필립가정), 운전을 했던 그레이스는 죄책감에(자신을 증오한 그레이스), 남편 필립은 그런 아내를 원망하며(필립의 증오) 대화가 단절된 것이고, 이 여파가 자신의 곁엔 아무도 없다 여긴(루시의 사랑결핍) 루시의 자괴감으로 이어지며, 약물을 찾는 방황에(루시의 현실회피) 놓였던 것으로, 결국 고립된 집은 가족을 잃은 상처와(그레이스 트라우마) 서로를 향한 원망으로 망가진 필립가족의 공허한 내면을 강조.

필립가정만 그러했을까..?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은 다프네가 수차례 자살 시도로(존재이유 잃은 다프네) 내면이 망가졌던 것은, 돈만 밝힌 조부로 부모가 우울증에 시달려오다, 엄마가 자살까지 하게 된 불안정한 환경에(다프네의 사랑결핍) 놓였기 때문, 즉 욕망의 대물림으로 생긴 다프네 내면의 공허함이 필립가정처럼 다프네를 타락시켰단 의미.

이런 다프네를 조종해오다(제임스의 가스라이팅), 필립의 치료로 말을 듣지 않자 죽였을 뿐 아니라 그 분노가 필립가족으로 향해 이들까지 지배하려 했던 제임스의 존재는 욕망에 미쳐있던(제임스의 증오/소유욕) 악마의 비유로, 이 제임스가 필립가족을 잠식해간 것은 다프네처럼 공허함 때문, 어떻게 극복..?

 

 

2.필립의대화(이해)=사랑(미래)

대화의 단절로 서로에게 접근해온 제임스의 위험성을 알지 못해 망가졌던 필립가정이었으나, 그레이스와 필립은 그간 하지 못했던 대화를 통해(그레이스/필립의 감정교류) 자녀를 잃은 아픔을 치유함과 동시에 제임스와(트라우마=제임스) 맞서게 되었고, 또 루시를 구하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든(루시를 바라본 사랑) 부모의 희생과 함께 루시가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었단 것은(공허함 채운 루시), 이들은 서로를 의지한 사랑으로(필립가족의 공허함=제임스) 두려움을 극복했단 의미.

삶을 포기했던 다프네가(자살시도/정신병원) 자신의 아픔을 공유한 필립과 공감대를 형성하며(다프네/필립의 이해) 내면을 치유해 제임스의 지배에서 벗어났던 것도(다프네의 자존감) 같은 의미.

 

 

연출, 배우

출연진에 비해 허술한 설정과 전개, 트라우마로 가족이 망가짐을 그린 ‘할로윈/더 리틀 스트레인저/굿바이 크리스토퍼 로빈’ 비교가능.

할로윈(2018) 더 리틀 스트레인저(2018) 굿바이 크리스토퍼 로빈(2017)

#에브리브레스유테이크 #EveryBreathYouTake

-인물 리뷰

인디아 아이슬리 에밀리 엘린 린드 미셸 모나한 베로니카 페레스 릴리 크루그 케이시 애플렉 샘 클라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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