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드아웃 리모스, 그릇된 사랑은 더러운 욕망이다. Tom Clancy's Without Remorse, 2021 톰클랜시 아마존 결말 해석 리뷰

위드아웃 리모스/톰 클랜시

Tom Clancy's Without Remorse, 2021

 

<<정보>>

 

1993년 ‘톰 클랜시 Tom Clancy’ 'Without Remorse' 소설발간 직후 Savoy Pictures 제작사에 2.5백만 달러의 판권으로 팔린 뒤, 1994년 Keanu Reeves 제안거절, 1995년 Laurence Fishburne/Gary Sinise 주연으로 추진되다 보류, 2012년 Paramount Pictures 제작사에서 Christopher McQuarrie 감독, Tom Hardy/Kevin Costner 주연으로 추진되다 보류, 2018년 ‘마이클 B. 조던 Michael B. Jordan’ 주연으로 2작품 계약, ‘스테파노 솔리마 Stefano Sollima’ 감독과 계약해 작품이 진행되었다.

존이 특수부대출신이라는 것 외에 기본적 스토리는 소설에 기반하지 않고 각색되었다.

해외 5.7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그릇된 사랑은 더러운 욕망이다.

눈앞에서 아내와 뱃속 태아를 잃은 특수부대 존은 배후를 쫓게 되는데..

 

 

1.권력(전쟁)/불신/증오=욕망(절망), 가정=세상, 태아=미래

그간 함께해온 동료를 잃은 것뿐 아니라 눈앞에서 아내와 뱃속 태아까지 잃었다는 것(미래 잃은 존), 여기서 망가진 존과 동료들의 가정은 세상의 축소판, 태아는 미래의 비유로, 존이 절망에 놓였단 의미이자 미국과 러시아의 대립으로 전쟁의 위기로 내몰린 세상의 절망을 투영, 원인은..?

국방장관은 내부의 분열이 심각해지자, 그 증오를 외부로 돌리는 전쟁으로 하나 된 미국을 만들려 했고, 이것이 미국의 미래라 여겼으나, 이로 인해 국가를 위해 봉사해온 군인 개인뿐 아니라 가족을 비롯한 많은 민간인의 피해가 발생했고, 또 예견된 전쟁으로 그 이상의 피해가 발생할 것이란 점은, 국방장관의 생각은 미래가 아닌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절망이었단 의미, 좀 더 본질적으로 보면, 국방장관은(정권) 전쟁을 활용해 내부분열로 위태롭던 자신의 자리만(정부입장에선 재집권=권력) 생각했던 것으로, 자국의 미래를 언급한 것과 달리 개인의 권력욕이(권력의지를 사랑으로 포장했던 장관) 세상을 절망으로 내몰았단 의미.

이렇게는 큰 틀에서 본 것, 세부적으론 국가를 위해 일해왔으나, 그 국가에 버려지고 가족 모두를 잃게 되면서, 국가에 대한 불신과 세상을 향한 증오에 사로잡혀 복수만 생각했던 존, CIA요원 로버트와 존이 서로를 불신/증오한 것뿐 아니라 이들 모두 작전 중 함정에 빠지게 되었단 것은, 전쟁의 위협에 놓인 세상의(존/로버트의 절망=세상) 절망과 동일시, 미래는..?

 

 

2.희생/믿음=사랑(미래)

사건의 배후를 쫓는 작전 중 함정에 빠져 목숨이 위태로워졌을 뿐 아니라 자신들로 전쟁이 발발할 수 있는 위기에 처하자, 존은 증오를 버리고 모두를 위한 희생을 택하게 되었고(사랑의 감정 찾은 존), 또 서로 불신했던 로버트와 존, 팀원들이 힘을 합쳐(믿음=사랑) 함정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배후를 밝혀 전쟁이란 모두의 재앙을(미국vs러시아) 막았단 것은, 절망에 놓였던 존 개인과 세상은 사랑으로(증오에서 벗어난 존=전쟁에서 벗어난 세상) 미래 찾았단 의미.

결국 국가 내 분열이나 국가 간 분열은 서로를 바라보는 사랑으로(서로 이해했던 로버트와 존처럼) 극복할 수 있단 의미, 엔딩크레딧에서 더는 자신과 같은 피해자를 만들지 않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팀을 결성하기로 한 존의 다짐은, 내면에 자리했던 증오와 과거의 집착에서 벗어나(아내를 놓아준 존) 타인을 위한 사랑으로(희생으로 가치 있는 삶을 찾다) 미래를 찾았단 강조.

 

 

연출, 배우

존이 마주한 절망과 배후의 음모를 너무 단순한 스토리와 액션으로 그렸을 뿐 아니라 그 안에 있던 로버트와 존의 감정교류 또한 가벼워 아쉬움.

#위드아웃리모스 #TomClancysWithoutRemorse #아마존 #톰클랜시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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