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리스, 사랑만큼은 진실하다(약물중독) Bliss, 2021 아마존 결말 해석 리뷰

블리스

Bliss, 2021

 

<<정보>>

 

‘오웬 윌슨 Owen Wilson’ ‘셀마 헤이엑 Salma Hayek’ ‘네스타 쿠퍼 Nesta Cooper’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마이크 카힐 Mike Cahill’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1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만큼은 진실하다(약물중독)

약물에 빠져 현실의 경계를 잃어갔던 그레그는 딸을 통해 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1.허상(약물=초능력/낙원)=욕망(절망), 자녀(에밀리)=미래, 핸드폰(추억)=감성

상상 속에 그려온 여인 이자벨을 만나게 된 그레그는 그녀가 건넨 노란수정으로 초능력을 갖게 되고, 또 파란수정으로 꿈에 그리던 낙원에 머물게 되었으나, 이자벨과 함께할수록 자녀 에밀리와 했던 약속을 잊은 것은 물론 추억마저 희미해져 자녀의 존재조차 잊어갔다는 것, 여기서 자녀 에밀리는 미래로써, 그레그가 택한 노란/파란수정은 미래가 아닌 절망(에밀리를 잊다), 원인은..?

이자벨이 건넨 수정이 실제 초능력을 주고 낙원을 선사한 것이 아닌 강도가 다른 약물이 만든 환각이었던(허상) 것으로, 그레그는 이 약물에 종속되면서 현실과 환각, 즉 진실의 경계가 허물어진 허상에 빠져 자신을 부정하고 자녀 에밀리까지 잃는(미래 잃은 그레그) 절망에 빠졌던 것.

다시 말해 가족과의 추억이 담겨있던(사랑의감정) 핸드폰은 그레그의 기억을 상징했던 것으로, 그레그가 이 핸드폰을 팔아 수정을 구매했던 것은, 그 수정에(초능력/낙원) 미래가 있다 여겼던 것이나, 그것은 헛된희망이었단 의미, 미래는..?

 

 

2.진실(믿음)=사랑(미래)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져 자신까지 잃어갔던 그레그였으나, 끝까지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곁으로 다가와 준 딸 에밀리를 통해 과거의 기억을 찾게 되면서(감정), 약물로 만들어진 허상에서 벗어났단 것은, 그레그는 진실한 사랑을(딸 에밀리의 존재) 통해 미래를 찾았단 의미.

즉 모든 것이 약물로 만들어진 허상이었다 하더라도 딸 에밀리와의 추억만큼은(사랑의감정) 진실했단 것으로, 그레그는 이 진실한 사랑으로 다시 현실과 마주하며 미래를(약물이 아닌 에밀리를 택하다) 찾았단 의미.

엔딩에서 그레그가 치료소를 찾아 자신의 이야기를(사람들과 감정교류) 하게 되었고, 완치 후 에밀리와 만나게 된 것은 주제 뒷받침.

 

 

연출, 배우

환각으로 보이는 외적 요소만을 강조하다 보니, 그레그의 절망감을 깊이 있게 살리지 못했단 아쉬움.

#블리스 #Bliss #아마존

-인물 리뷰

네스타 쿠퍼 셀마 헤이엑 오웬 윌슨 조지 렌드보그 주니어 조슈아 레오나드 마이크 카힐

 

https://youtu.be/sxYTE2WyX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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