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3: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To All the Boys: Always and Forever, 2021
<<정보>>
‘라나 콘도르 Lana Condor’ ‘노아 센티네오 Noah Centineo’ ‘자넬 패리쉬 Janel Parrish’ 등이 출연하고 있다.
‘제니 한 Jenny Han’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제작 ‘마이클 피모그나리 Michael Fimognari’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6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은 이해다.
졸업을 앞둔 라라와 피터는 같은 대학에 갈 수 없게 되자, 이별을 하게 되는데..
1.이별(불신/두려움)/주장(편견)=욕망(절망)
스탠포드대에 함께 가려 했던 계획이 무산된 후, 라라가 정반대에 있는 대학에 가려 하자 피터의 이별 통보로 서로에게서 멀어져(사랑 잃은 라라/피터) 삶의 활력을 잃어갔다는 것, 이 이별에 의한 절망은 서로에 대한 확신이자 사랑에 대한 확신이 없던 결과, 원인은..?
많은 이들이 꺼린 장거리 연애였단 것은 표면적 접근, 본질적으론 오래전 가정을 버리고 떠난 아비에 대한 상처로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두는 것을 사랑이라 믿어왔던 피터는 멀리 떨어지려는 라라의 선택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이나(피터의 불신/두려움), 피터의 주장은 훗날 라라에게 미련을 안기는(과거의 선택을 후회) 또 다른 절망이 되는 것이었기에, 결국 자신만 생각했던 피터의 편견이자 주장은(욕망) 자신과 라라를 절망으로(서로를 잃은 라라/피터) 내몰았던 것.
이렇게는 라라와 피터 둘을 통해 본 것, 큰 틀에서 보면 아빠의 재혼으로 집에 묻어있던 엄마의 추억이 사라진단 슬픔에(두려움) 변화되는 환경을 즐겁게 받아들이지 못했던 세 자매, 과거의 원망으로 다가오는 아비를 밀어내왔던 피터, 서로를 제대로 알지 못해 다투기만 했던 크리스와 젠, 나아가 라라와 친구들 모두 졸업을 앞두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불확실성) 놓였다는 것 또한 미래를 잃은 방황에 놓인 것(두려움에 놓인 라라와 친구들), 어떻게 극복..?
2.이해(대화)=사랑(미래), 졸업(시작)=모티브
지난날 자신을 반성한 아비의 사과로(대화)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연 피터, 서로 간에 솔직한 대화를(감정교류) 통해 새엄마를 받아들이며 새로운 가족이 되어간 세 자매, 많은 시간 함께하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된 크리스와 젠, 마지막으로 진정한 사랑은 강요가 아닌 이해임을 알게 된 피터의 변화로 다시 라라와 함께하는 행복을 찾았단 것은, 결국 미래는 나보다 상대를 바라보는(라라와 피터/가족/친구의 변화) 이해인 사랑에 있단 의미.
결과적으로 졸업 후 미래에 대한, 또 장거리 연애에 대한 두려움뿐 아니라 새로운 가정과 친구가 되는 환경의 변화에서 오는 두려움 모두(대화로 의지하게 된 라라와 가족)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단 강조.
연출, 배우
라라와 피터의 이별을 졸업에 대한 두려움으로 빗댔는데, 이 졸업에 대한 의미는 ‘북스마트/스펙타큘라 나우/에이스 그레이드’ 성장드라마에선 흔한 설정이기에, 그 이상이 없었단 아쉬움.
북스마트(2019) 스펙타큘라 나우(2013) 에이스 그레이드(2018)
#내가사랑했던모든남자들에게3 #언제나그리고영원히 #ToAlltheBoysAlwaysandForever #넷플릭스
내가사랑했던모든남자들에게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2018)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2: PS 여전히 널 사랑해(2020)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2021)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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