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뎀션 데이
Redemption Day, 2021
<<정보>>
‘세린다 스완 Serinda Swan’ ‘게리 도던 Gary Dourdan’ ‘앤디 가르시아 Andy Garcia’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히샴 하지 Hicham Hajji’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3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시리아내전)
문화유적 발굴에 참여한 아내 케이트가 테러집단에 납치되자 해병대장교 브래드가 직접 나서게 되는데..
1.외상후스트레스/돈(석유)/권력(테러)=욕망(절망), 아이=미래
시리아 내전에 참전했다 집으로 돌아왔음에도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 채(전쟁에 물든 브래드 내면) 매일 밤 악몽에 시달렸던 것은(꿈/미래잃다) 물론 문화유적 발굴에 나섰던 아내 케이트와 뱃속 태아가 위험에 처했다는 것, 여기서 브래드의 악몽은 미래를 잃었단 비유, 케이트와 뱃속 태아는 브래드를 넘어 모두의 미래가(브래드/세상) 병들어갔단 의미, 원인은..?
브래드가 참전했던 시리아 내전은 반정부시위로 시작되어, 정부군vs반군의 대립에 신의 이름으로 테러를 행해온(본질은 권력=욕망) IS까지 가세한 종파갈등으로 번진 뒤, 미국, 러시아까지 개입하며 확산 되어왔던 것이나, 이 확산의 이면엔 돈이 되는 유전을 차지하려는 국가 간 이해충돌이(국가이기주의=욕망) 존재했던 것이고, 또 케이트가 납치된 배후에도 석유산업을 두고 CIA 간부를 비롯한 이들이 연루되어 있었단 것은, 결국 인간의 욕망이 서로를 죽고 죽이는(브래드의 트라우마/케이트의 납치) 지옥을 만들었단 의미.
미래는..?
2.희생/믿음=사랑(미래)
위험에 처한 아내를 구하기 위해 브래드가 다시 지옥으로 들어간 희생을(사랑) 택했다는 것, 또 과거 전장에서 목숨을 빚졌던 모로코요원 유네스가 도움을 주게 되면서(믿음), 테러리스트에 붙잡혀있던 케이트와 뱃속 태아를 구해냈단 것은, 결국 미래는 지옥을 만든 욕망이(석유산업=돈/권력) 아닌 사랑에(브래드의 희생/유네스의 믿음) 있단 의미.
브래드 개인이 처한 트라우마도(외상후스트레스) 혼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가족과 동료들을 의지해(대화=소통으로) 극복할 수 있단 의미.
연출, 배우
‘람보: 라스트 워/흔적 없는 삶/포트 블리스’처럼 브래드 개인을 통해 외상후스트레스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을 하든지 아니면 액션에 치중했어야 했지만, 드라마와 액션 모두 놓쳐 아쉬움.
람보: 라스트 워(2019) 흔적 없는 삶(2018) 포트 블리스(2014)
-인물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