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즈 오브 맨
Monsters of Man, 2020
<<정보>>
‘제시카 블랙모어 Jessica Blackmore’ ‘닐 맥도프 Neal McDonough’ ‘조시 로셋 Jose Rosete’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제작 ‘마크 토이아 Mark Toia’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3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우리를 결정짓는 것은 신념이다.
미국방부와 군수업체는 캄보디아에서 전투 로봇을 시험 가동하게 되는데..
1.전쟁(돈/권력/죄책감)=욕망(절망), 아이(립)=미래
마약상들을 제거한단 목적으로 테스트가 진행된 것과 달리 캄보디아에 있던 민간인들과 의료자원봉사를 온 미국 의대생까지 무차별적인 학살이 이루어졌다는 것, 특히 립을 비롯한 아이들은 미래의 비유로, 그곳은 미래가 없는 지옥과(전투로봇의 학살) 다르지 않았단 의미, 원인은..?
차세대 군수물자인 전투 로봇으로 돈벌이를(욕망) 하려던 군수업체, 이 배후엔 비밀리에 지원을 해오며 세계패권을(권력=욕망) 쥐려 했던 미국방부가 있었단 것은, 업체/국방부가 살인 병기인 괴물을 만들었단 것으로, 결국 세상을 지옥으로 만든 악마는 욕망에 미쳐있던(돈과 권력) 인간 자신이었단 의미.
전장에서 전우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스스로증오) 세상을 등진 채 캄보디아에 머물러 있었던 특수부대 메이슨, 작전을 은폐하려는 고위층에 의해 제거 명령이 떨어진 프로그래머들은 소모품처럼 버려지고 있는(돈벌이를 위한) 또 다른 희생을 강조, 미래는..?
2.희생=사랑(미래), 시계=죄책감
어린아이 립을 지키려 자신을 내던진 메이슨의 희생과 이를 바라보며 사랑의 의미를 알게 된 전투 로봇 BR4가 희생을 택하게 되면서, 위험에 처한 립을 구해냈단 것은, 모두의 미래는 사랑에 있었단(메이슨과 BR4의 희생) 의미, 본질적으론 욕망에 미쳐 악마가 된 인간과 달리 BR4는 외형은 로봇이었으나 사랑의 감정으로 더 인간다웠단 의미.
엔딩에서 메이슨이 전우를 기억하려 차고 있던 시계를 내려놓은 것은, 이제야 사랑의 감정으로(립과 함께하다) 죄책감/과거에서 벗어났단 의미, 다른 로봇으로 백업된 BR4는 모든 것을 계획했던 이들에 대한 복수를 암시.
연출, 배우
생각보다 떨어지는 CG와 BR4가 감정을 알아가는 과정을 너무 단순하게 접근했단 아쉬움.
-인물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