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쉐도우 인 더 클라우드,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 Shadow in the Cloud, 2020 결말 해석 리뷰

쉐도우 인 더 클라우드

Shadow in the Cloud, 2020

 

<<정보>>

 

‘클로이 모레츠 Chloe Moretz’ ‘닉 로빈슨 Nick Robinson’ ‘테일러 존 스미스 Taylor John Smith’ 등이 출연하고 있다.

각본을 작성한 Max Landis 성폭행범죄로 문제가 생겨, 많은 부분 연출/각본 ‘로젠느 리앙 Roseanne Liang’ 재작성했다.

해외 4.6 평점, 미국 내 $40,000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

2차대전 시기, 여성 파일럿 가렛은 기밀운반을 위해 비행기에 오르는데..

 

 

1.자녀=미래, 증오(가정폭력/전쟁/편견)=욕망(절망)

기밀운반을 위해 비행기에 오른 가렛이었으나, 괴물 그렘린에 의해 엔진이 파괴되면서, 또 일본군의 공격을 받게 되었다는 것, 이 위험은 절망과 마주했단 의미이고, 가렛이 지키려던 기밀이 자신의 아이였다는 것은, 아이의 의미를 통해 가렛 개인을 넘어 세상의 절망을 비유, 원인은..?

여성을 업신여기며 술에 취해 가정폭력을(편견/증오) 일삼던 남편의 학대에(절망) 놓였던 가렛이 자녀에게만은 불안정한 환경을 안겨줄 수 없단 생각에 모든 것을 꾸며 비행기에 올랐다, 그렘린, 일본군의 습격을 받게 되었다는 것, 이 위험은 가렛이 마주했던 내적절망의(가정폭력=그렘린/일본군) 투영.

큰 틀에서 보면, 비행기 내에선 여성이란 이유로 가렛을 깔보던 편견, 또 부기장이 흑인이란 이유로 서로를 믿지 못해 분열했던 인종차별이 있었고, 외부에선 상대를 지배하려는 권력에 눈이 멀어(제국주의) 2차대전을 주도한 일본군의 공격이 있었다는 것은,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못한 편견과 증오가(여성/인종차별=나치/일본의권력욕) 세상을 절망으로 내몰았단 의미로, 가렛의 아이는 망가진 세상(2차대전=위험에 처한 아이) 또한 투영, 미래는..?

 

 

2.희생(이해)=사랑(미래)

아이를 위해 처음으로 남편의 곁을 떠나려 용기를 낸 것을 시작으로, 괴물 그렘린, 일본군과 전투에도 당당히 맞서게 되었고, 또 여성과 인종에 대한 편견으로 분열했던 군인들이 서로 힘을 합쳐(하나가 된 가렛과 군인들) 마주한 절망을 극복했단 것은, 결국 두려움보다(가정폭력=그렘린/2차대전) 강한 것은 사랑이었단 의미.

엔딩에서 그렘린을 직접 처단한 뒤 아이에게 젖을 물린 가렛의 모습과 가렛을 위해 군인들이 모두 진실을 눈감기로 한 것은, 우리의 미래를 존재하게 하는 것은, 바로 내가 아닌 우리를 바라보는 이해이자 희생인(편견에서 벗어난 세상=힘을 합쳐 지킨 가렛의 아이) 사랑에 있단 의미.

 

 

연출, 배우

많은 메시지를 담으려 했던 의도에 비해 깊이가 많이 떨어졌으며, 아이를 통한 기본적인 의미는 ‘아임 유어 우먼’ 전쟁으로 망가진 세상을 아이로 투영한 ‘아뉴스 데이/웨어 핸즈 터치’ 다르지 않다.

아임 유어 우먼(2020) 아뉴스 데이(2016) 웨어 핸즈 터치(2018)

#쉐도우인더클라우드 #ShadowintheCloud

-인물 리뷰

클로이 모레츠 테일러 존 스미스 닉 로빈슨 칼란 멀베이 로젠느 리앙

 

https://youtu.be/mAJnIDR-T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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