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미드나잇, 진정한 미래는 사랑이다. The Midnight Sky, 2020 넷플릭스 결말 해석 리뷰

미드나이트 스카이/미드나잇

The Midnight Sky, 2020

 

<<정보>>

 

설리역 ‘펠리시티 존스 Felicity Jones’ 실제 임신상태로 임신한 배역을 소화했다.

연출/제작/오거스틴역 ‘조지 클루니 George Clooney’ 암투병중인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13kg 감량했는데, 촬영 4일 만에 췌장염으로 입원했다.

Lily Brooks-Dalton 원작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해외 5.6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진정한 미래는 사랑이다.

대기 악화로 재앙을 맞게 된 인류, 홀로 북극에 남아 있던 오거스틴은 행성탐사 후 귀환하던 에테르호와 연락을 시도하게 되는데..

 

 

1.고립(명성)=욕망(절망), 자녀=미래

오거스틴이 모두가 떠난 북극기지에 홀로 남아 있던 것은 물론 하루하루 먹고, 자고 투석하는 반복된 일상에 놓여있었다는 것, 이 기댈 곳 없는 고립과 기본적 욕구만 있던(식욕/수면욕/성욕=기본3욕) 무료한 삶은 오거스틴이 절망에 놓였단 의미, 원인은..?

말기암으로 투석을 하며 죽음과 마주하고 있던 것은 표면적 접근이고, 본질적으론 과거 지구를 대체할 행성을 찾는 연구에 몰두해왔던 오거스틴은 이 연구성과로 얻어진 명성이 자신의 미래라 여겨 연인 진과 자녀까지 외면하게 되었으나, 이것이 결과적으론 “인생을 허비하는 것이다.” 진의 언급처럼, 곁에 의지할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고립이자(혼자였던 오거스틴) 자신의 미래인 자녀를 잃는(희망이 없던 오거스틴의 삶) 절망이 되었던 것.

다시 말해 사랑이 아닌 명성을(허상=욕망) 택했던 오거스틴의 선택은 절망만 안겨주었단 의미로, 지금의 고립과 무의미한 삶으로 투영.

행성탐사를 마친 에테르호가 통신두절로 지구의 상황을 모른 채 복귀하려 했다는 것은, 설리를 비롯한 팀원 모두 절망으로 내몰렸단 의미로 오거스틴의 절망과 동일시, 미래는..?

 

 

2.희생=사랑, 데이지(태양/북극성)=모티브

홀로 기지에 남았던 오거스틴이 자신처럼 낙오된 소녀 데이지와 함께 하면서, 잃었던 감정을 찾게 된 것은 물론 탈출을 돕기 위해 통신신호가 강한 새로운 기지로 향했다, 길을 잃고 헤매던 에테르호의 설리와 연락이 닿아 길잡이가 되어주었고, 결과적으로 이 소녀 데이지와 설리가 오거스틴이 과거에 외면했던 자녀였다는 것은, 결국 소녀 데이지는 죄책감이자 잃어버린 미래를 상징했던 것이나, 오거스틴이 데이지를 의지해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고, 또 방황에 놓였던 설리를 미래로 이끌게 되었단 것, 이는 인생의 마지막이 되어서야 사랑의 소중함을 알게 된 오거스틴이 자녀를 위한 희생인 사랑을 택해(설리를 기다렸던 오거스틴) 자신과 자녀, 나아가 인류의 희망이 될 손자까지(새로운 행성에 정착할 미래) 미래로 이끌었단 의미.

소녀 데이지가 감정교류인 말문을 닫았던 것은, 오거스틴의 미래가 감정을 잃은 고립 속에 죽어갔단 비유(연락이 끊긴 설리), 이 데이지가 말을 하게 되었고, 희망을 상징한 태양이자 밤하늘 길잡이가 되는 북극성과 오버랩된 것은, 오거스틴이 바랐던 미래는 명성이 아닌 사랑이었단(사랑의 결실인 설리가 미래) 강조.

죽음이 기다린단 것을 알았음에도 마지막으로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지구로 향한 미첼, 딸처럼 여긴 마야의 시신을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지구로 향한 산체스의 선택도 주제를 뒷받침.

 

 

연출, 배우

주인공이 꿈꾼 미래가 우주가 아닌 사랑의 결실인 자녀였다는 설정은 ‘인터스텔라/애드 아스트라’ 다르지 않는데, 두 작품에 비해 평점이 5점대로 저조한 이유는 늘어지는 전개와 단순한 감정선.

인터스텔라(2014) 애드 아스트라(2019)

#미드나이트스카이 #미드나잇 #TheMidnightSky #넷플릭스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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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Hd-HeTNP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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