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치/브리츠
Breach, 2020
<<정보>>
‘카산드라 클레멘티 Kassandra Clementi’ ‘코디 키어슬리 Cody Kearsley’ ‘브루스 윌리스 Bruce Willis’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존 슈이츠 John Suits’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3 평점, 총 $25,226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진정한 미래는 사랑이다.
눈앞으로 다가온 지구의 종말로 선택받은 이들의 이주프로젝트가 진행되었으나, 마지막 탈출선에 기생생물이 퍼지게 되는데..
1.이기심(증오=고립)=욕망(절망), 아이=미래
마지막 탈출선에 기생생물이 퍼져 많은 승객들이 죽어간 것은 물론 이미 행성에 이주해있던 이들까지 위협받게 되었다는 것, 이는 인류가 다시 재앙과 마주했단 의미, 위험에 처했던 헤일리와 뱃속태아는 절망에 놓인 미래를 대변, 이 원인은..?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멀쩡했던 지구가 황폐해지고 망가졌듯, 인간 자체를 재앙의 근원으로 여겼던 이의 증오가 그 자신과 함께 인류를 말살하기 위해 기생생물을 뿌리는 또 다른 재앙을 만들었던 것이나, 이 지구 종말과 기생생물의 본질은, 나만 생각한 이기심과 증오에서(욕망) 비롯된 것이기에, 결국 인간의 욕망이(무분별한개발, 인간에 대한 증오) 스스로를 타락시켰단 의미.
다시 말해 인류는 새로운 행성에 미래가 있을 것이라 여겼지만, 거기서도 인류가 개인만을 바라본다면 지구처럼 또다시 종말을 맞을 수밖에 없단 의미, 미래는..?
2.희생=사랑(미래), 노아=모티브
가족을 모두 잃은 채 하루하루 술만 찾아왔던 선원들은(클레이, 챔버스..) 희망없이 절망 속에 살아왔던 것이나, 이들이 위험을 무릅쓰고(희생=사랑) 노아를 돕게 되면서, 또 제독이 딸을 위해 희생을(부성애) 택하게 되면서, 노아가 헤일리와 뱃속태아를 데리고 우주선을 벗어나 정착지로 향하게 되었단 것, 이 아이는 모두의 미래로, 결국 미래는 우리를 먼저 바라보는 사랑에(희생으로 구해낸 뱃속태아) 있었단 의미.
엔딩에서 이미 정착지도 기생생물로 물들어있었지만, 노아가 나서기로 한 것은 제거할 방법을 알고 있던 노아는 사람들과 힘을 합쳐 미래를 찾을 것이란 복선, 노아란 이름이 노아의 방주에서 따왔다는 것도 주제 뒷받침.
연출, 배우
‘에이리언’의 아류작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전체적인 스토리와 CG, 단순한 전개는 많이 아쉬움.
-인물 리뷰
카산드라 클레멘티 레이첼 니콜스 브루스 윌리스 토마스 제인 캘런 멀비 존 슈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