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슬립오버,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 The Sleepover, 2020 넷플릭스 결말 해석 리뷰

슬립오버

The Sleepover, 2020

 

<<정보>>

 

‘새디 스탠리 Sadie Stanley’ ‘맥스웰 심킨스 Maxwell Simkins’ ‘크리 시키노 Cree Cicchino’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트리시 시에 Trish Sie’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5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

신분을 숨긴 채 가정을 꾸리고 살아온 마고는 다시 옛 조직과 얽혀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1.자괴감/허상(게임/SNS)/범죄(돈)=욕망

마고가 과거에 몸담았던 조직과 다시 얽히게 되면서 남편 론과 함께 위험에 처한 것은 물론 자녀 클렌시와 케빈, 친구 밈과 루이스 또한 납치된 부모를 찾아 나섰다 위험에 처해갔다는 것, 이는 마고가족과 친구들 모두 절망과 마주했단 의미, 무엇을 투영..?

모두가 추천할 첼로 연주실력을 지녔음에도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어(불신=자괴감) 꿈을 향해 나아가지 못했던 클렌시, 없는 이야기까지 지어내며 허상인 게임에 빠져 지냈던 케빈, 현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SNS에 빠져 지내온 밈, 엄마의 품 안에서 생활해온(마마보이) 루이스뿐 아니라 자신의 과거를 숨긴 거짓 신분으로(자신을잃다) 살아온 마고, 가족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한 무능력한 가장이었던(자괴감) 론, 이처럼 이들 모두는 자괴감과 거짓으로 자신을 잃는 절망에 놓였던 것, 영화는 이를 조직과 마주하게 된 절망으로 투영.

다시 마고를 범죄세계로 끌어들였던 조직은, 그 삶이 자신을 잃어갔던 마고의 미래가 될 것이라 여겼지만, 그 또한 남의 것을 빼앗고자 거짓 신분으로 살게 되는 또 다른 절망일(돈/거짓=욕망) 뿐이었는데, 미래는..?

 

 

2.희생/믿음(자존감)=사랑

과거 범죄로 타락한 삶에서 마고가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의지할 남편과 자녀가 있었기 때문, 또 점차 자신을 잃어간 지금의 거짓된 삶에서도 마고는 가족을 구하고자 진실과 마주하며 벗어나게 되었고, 자괴감과 거짓으로 망가졌던 클렌시와 케빈, 밍, 루이스 또한 서로를 의지하며 각자가 마주한 절망과 함께 조직과 맞서 위기를 극복했다는 것은, 조직이 내세웠던 범죄가(돈/거짓=욕망) 아닌 사랑이 모두를(마고가족과 친구들) 미래로 이끌었단 의미로, 그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단 의미.

엔딩에서 첼리스트로 자신의 길을 찾은 클렌시, 허상에서(SNS/게임/마마보이) 벗어나 현실의 두려움과 맞서 영웅이 된 밈, 케빈, 루이스, 가장으로 자존감을 찾은 론 이들의 변화는 주제를 뒷받침.

 

 

연출, 배우

마고가족을 비롯해 친구들까지 많은 인원이 처한 상황을 나열 하다보니, 코믹과 어우러진 가족애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이 떨어져 아쉬웠다.

#슬립오버 #TheSleepover

-인물 리뷰

새디 스탠리 크리 시키노 말린 애커맨 조 맨가니엘로 트리시 시에

 

https://youtu.be/VlFwgtCPC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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