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팜 스프링스 Palm Springs 결말 해석 리뷰

팜 스프링스

Palm Springs, 2020

 

<<정보>>

‘크리스틴 밀리오티 Cristin Milioti’ ‘앤디 샘버그 Andy Samberg’ ‘J.K. 시몬스 J.K. Simmons’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맥스 바르바코우 Max Barbakow’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5 평점, 미국 내/총 $164,000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사랑이 아니면 죽음이다.

사라와 닐스는 지진으로 생겨난 에너지원에 노출되면서 하루가 반복되는 타임루프에 갇히게 되는데..

 

 

1.자괴감(술/약물/두려움)/타임루프(과거)=욕망

사라와 닐스에게 발생한 타임루프로 동생의 결혼식이 있던 그 날이 매일같이 반복되었다는 것, 이 하루의 반복은 미래로 나가지 못하는 과거에 갇혔단 비유로, 사라와 닐스는 과거의 절망에 놓였단 의미, 이는 무엇을 투영..?

사라가 늘 술과 약물에(욕망) 절어 지내며 결혼 2년 만에 이혼, 동생과 결혼을 앞둔 에이브와도 잤을 만큼 방탕한 삶을 살아온 것은, 과거 엄마를 잃었던 상실이(사랑잃다) 자신은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라 여긴 자괴감으로(스스로불신=욕망) 이어지게 되면서, 사라는 망가진 삶을 살아왔던 것이고, 현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타임루프에서 벗어나길 꺼렸던 것은 물론 이미 사랑이 식은 연인 미스티와도 헤어지지 못한 채 그 현실에 안주하려 했던 닐스의 무기력한 삶도 자신을 불신한 자괴감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과거가 반복되는 타임루프는 사라와 닐스의 절망적 내면의 투영.

이들과 다르지 않게 타임루프에 갇히게 된 로이가 닐스를 향한 사냥을 즐긴 것은(폭력성) 닐스 개인이자 불행했던 결혼생활에 대한 증오의 투영, 이들의 미래는..?

 

 

2.믿음(자존감)=사랑

매일같이 반복되었던 무료한 삶이 사라, 닐스 서로의 존재로 조금씩 활기를(미래) 찾았던 것은 물론 타임루프 속에서 닐스와 함께하며 자신을 반성하게 된 사라가 망가진 인생을 바로 잡고자 술과 약물이 아닌 탈출구를 찾았다는 것, 또 두려움에 젖어 있던 닐스는 사라와 함께하는 삶을 위해 처음으로 용기를 내 반복된 과거에서 벗어났다는 것은, 서로의 내면을 채운 사랑으로(자괴감 벗어나다) 사라와 닐스는 미래로 나아갔단 의미.

증오에 젖어 있던 로이가 가족을(사랑) 바라보며 안정을 찾은 것도 같은 의미.

 

 

연출, 배우

사라와 닐스의 절망을 좀 더 깊이 있게 그렸다면, 타임루프를 그린 ‘해피 데스 데이/7번째 내가 죽던 날/엣지 오브 투모로우/타임루프..’ 모두 똑같은 비유로 그려지기에 비교해봐도..

해피 데스 데이(2017) 7번째 내가 죽던 날(2017) 엣지 오브 투모로우(2014) 타임루프: 벗어날 수 없는(2017)

#팜스프링스 #PalmSprings

 

https://youtu.be/ELrlg881sQM

 

-인물 리뷰

크리스틴 밀리오티 앤디 샘버그 메레디스 하그너 카밀라 멘데스 J.K. 시몬스 테일러 후츨린 준 스큅 데일 딕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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