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운힐 Downhill 결말 해석 리뷰

다운힐

Downhill, 2020

 

<<정보>>

빌리역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 Julia Louis-Dreyfus’ 원작의 팬이었다.

연출/각본 ‘냇 팩슨 Nat Faxon’ ‘짐 래쉬 Jim Rash’ 메가폰을 잡았다.

‘Turist (2014)’ 리메이크작이다.

해외 4.8 평점, 미국 내 8.2백만/총8.8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믿는 것이 가족이다.

빌리와 피트는 아이들과 알프스로 스키여행을 떠났다, 눈사태와 마주하며 변화를 맞게 되는데..

“당신은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거울=내면(시각), 고립(추위=생존본능/이기심→불신/증오)=욕망

빌리와 피트가 욕실 내 같은 거울을 사용한 것도 잠시 이젠 서로 다른 거울을 사용(시각의변화), 아이들을 비롯해 가족 모두의 다툼이 잦아졌다는 것, 여기서 거울은 내면의 비유로, 빌리와 피트는 서로 같은 곳을 보는 줄 알았지만 다른 곳을 보고 있었단 의미, 잦은 다툼도 서로에 대한 이해보다 불신/증오가(욕망) 쌓여 행복했어야 할 휴가가 오히려 가족을 망쳐갔단 의미인데, 원인은..?

거대한 눈사태가 일어났을 때, 가장 피트가 가족을 버리고 혼자 살겠단 생존본능을(원초적욕망) 택한 것은 물론 모든 계획을 가족과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하면서(이기심), 아내와 아이들은 피트를 불신/증오하며(욕망) 대화보다 다툼이 잦아져 가족 전체가 붕괴.

피트가 이러한 욕망에 물든 것은(생존본능/이기심) 8개월 전 아버지를 떠나보냈고(사랑잃다), 아이들을 인공수정으로 얻어 아빠로서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으나, 이에 대한 설득력은 많이 떨어졌다.

가족을 분열시킨 첫 단추 눈사태와 행복이 아닌 불행만 있던 스키장, 여기서 눈은 욕망으로 고립되어간(혼자라는 추위) 피트와 가족의 내면을 비유.

가족의 미래는(행복)..?

 

 

2.이해(믿음)=사랑

자신의 행동을 애써 부정해왔던(거짓) 피트가 가족들을 돌아보며(이해=사랑) 잘못을 뉘우치자, 아내 빌리가 자신과 아이들에게 다시 듬직한 가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며(이해) 가족이 다시 화목을 찾았다는 것, 이는 서로 믿고 의지하는(진정한 가족이되다) 사랑으로 얻을 수 있는 가정의 행복은, 내가 아닌 상대를 바라보는 이해에서(가족을 바라본 피트→기회를 준 빌리) 비롯된단 의미.

엔딩에서 빌리와 피트, 또 로지와 잭 커플 사이로 눈이 떨어지자 두 커플 모두 손을 놓았던 것은, 누구나 위기상황에선 본능적으로 생존본능을(실수) 택할 수 있단 의미.

 

 

연출, 배우

‘윌 페렐’이 참여한 만큼 원작 ‘포스 마쥬어’에 비해 코믹함이 더 강조되긴 했지만, 원작 그 이상이 없어 아쉬움.

포스 마쥬어: 화이트 베케이션(2014)

#다운힐 #Downhill

 

https://youtu.be/fiJpkNQAnFg

 

-인물 리뷰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 윌 페렐 미란다 오토 재크 우즈 크리스토퍼 히뷰 냇 팩슨 짐 래쉬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