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콜 오브 더 와일드 The Call of the Wild 결말 해석 리뷰

더 콜 오브 더 와일드

The Call of the Wild, 2020

 

<<정보>>

‘해리슨 포드 Harrison Ford’ ‘카라 지 Cara Gee’ ‘오마 사이 Omar Sy’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크리스 샌더스 Chris Sanders’ 메가폰을 잡았다.

책 속에서 벅은 센인트버나드/스코틀랜드양치기개 믹스견으로 그려지는데 영화에서도 동일하게 그려냈다.

해외 6.8 평점, 제작비 1억3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6천2백만/총1억7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인생은 빛을 찾는 과정이다.

북부지방에서 금이 발견되어 골드러시가 한창이던 시기 남쪽에 있던 대형견 벅이 팔려가게 되는데..

 

 

1.집=안식처, 추위(고립)/골드러시(돈)/술=욕망, 자녀=미래

남쪽에 머물렀던 벅이 난생처음 눈을 보게 된 것은 물론 극한의 추위와 마주했다는 것, 여기서 추위는 단순히 날씨를 의미한 것이 아닌 곁에서 함께 온기를 나눌 이들이(사람/동물) 없는 고립이자(혼자라는추위=욕망) 휴식처인 내면의 안식처를(사랑) 잃었단 의미로, 벅은 절망에 놓였단 의미, 원인은..?

골드러시가 한창이던 북부지방에 길잡이가 되어줄 개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자, 벅은 그 돈을(욕망) 노린 인간에게 붙잡혀 팔려갔던 것, 즉 인간의 욕망으로 벅은 내면의 안식처를 잃어갔다(절망에 놓인 벅) 볼 수 있다.

벅만 그러했을까..?

금괴에 자신의 미래가 있단 헛된희망에(욕망) 사로잡혀 고향을 등진 채 그곳을 찾았다, 전 재산을 탕진하고 떠돌이가 된 수많은 이들뿐 아니라 자녀를 먼저 떠나보낸(미래잃다) 후 슬픔에 빠져 술만 찾아왔던 존의 모습도 절망에 놓였던 것, 이들의 미래는..?

 

 

2.편지/하모니카=감성, 검은늑대=본성(약육강식)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는(사랑) 우체부 프랑수아 일행과 함께하며 따뜻한 안식처와 동료를 얻었던 벅은 그에 대한 보답으로 죽음의 문턱에 있던 프랑수아를 구하게 되었고, 이후 위기에 처한 자신을 구해준 존과 함께 할 땐 그를 알코올중독이자 자녀를 잃은 슬픔에서 벗어나게 했다는 것, 나아가 존과 함께한 마지막 여정을 통해 벅은 자신의 동족과 함께하는 보금자리를 찾았단 것은, 미래가 있는 안식처는(인생의 빛) 특정 장소가 아닌 믿고 의지할 존재가 있는(벅과 주인들/새로운 가족을 꾸린 벅) 사랑에 있었단 의미이다.

벅이 존과 처음 마주하게 된 매개체가 하모니카였고, 그 하모니카를 함께 불었던 것은 감정교류를(사랑) 드러낸 것이며, 벅에게 보인 거대한 검은 늑대는 내면에 자리한 본성을(약육강식=욕망) 드러낸 것이나, 벅이 동족에게 그 본성이 아닌 사랑을 실천했다는 것, 이는 인간과 함께하며 느낀 사랑의 감정을 마음에 간직한 채(존과 함께 머물렀던 집=추억) 동족과 미래를 살아갈 것이란 의미.

반면 모든 물건을 챙기려다(욕망) 녹아내린 바닷물에 아내를 잃고, 또 금괴를(욕망) 찾다 비극을 맞은 할의 모습은(골드러시 인간 대변) 욕망에 의한 파멸을 강조.

 

 

연출, 배우

앞서 리뷰했던 썰매견 ‘토고’가 서사적이었다면, 이 작품엔 ‘안녕 베일리’와 같은 코믹이 추가되어 두 작품의 중간이라 볼 수 있다.

토고(2019) 안녕 베일리(2019)

#더콜오브더와일드 #TheCalloftheWild

 

https://youtu.be/5sJZ1J3xCe0

 

-인물 리뷰

해리슨 포드 카라 지 카렌 길런 댄 스티븐스 오마 사이 브래드리 휘트포드 크리스 샌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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