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장 자매 레드 스네이크 시스터 인 암스 Soeurs d'armes, Sisters in Arms 결말 해석 리뷰

무장 자매/레드 스네이크/시스터 인 암스

Soeurs d'armes, Sisters in Arms, 2019

 

<<정보>>

‘딜란 그윈 Dilan Gwyn’ ‘아미라 카서 Amira Casar’ ‘에스더 가렐 Esther Garrel’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카롤린 푸레스트 Caroline Fourest’ 메가폰을 잡았다.

제작 당시 영화는 Red Snake 불렸다.

해외 5.8 평점, 총5.6백만 유로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지하드에(IS) 부모를 잃고 동생까지 빼앗긴 자라는 쿠르드자치군에 합류해 싸우게 되는데..

 

 

1.대지=여성, 그림=감성, 아이=미래, 권력/불신/증오=욕망

가족과 숲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도 잠시 숲과 마을은 황무지와 폐허가(생명력잃다) 되어갔고, 그림을 즐겨왔던 자라는 더 이상 그림을 그리지 못한 채(감성잃다) 성노예로 팔려 빛조차 들지 않는 집에 갇혀갔다는 것, 이는 미래를 잉태할 수 있는 여성을 대지로 그린 기본적 비유를(신화속비유) 통해 전쟁이 여성 자라이자 세상을 타락시켜갔단 의미이며, 이에 그친 것이 아닌 지하드가 아이들을 세뇌 시켜 테러로 내몰았던 것도 미래의 타락을(자살테러로 내몰린 아이들) 강조한 것인데, 이 원인은..?

지하드는 자신의 행위를(타민족 학살과 테러, 성착취와 아이들세뇌 등) 신의 뜻이라(사랑) 포장했지만, 그것은 여성위에 군림하고 타민족을 지배하려는 권력욕에(욕망) 지나지 않았다 볼 수 있는 것, 다시 말해 종교의 본질은 사랑임에도 지하드는 그것을 외면한 채 나와 다름을 인정 않는 불신/증오와(욕망) 권력욕에 사로잡혀 여성들의 인권말살과 아이들의 동심까지 파괴해갔다 볼 수 있다.

이런 현실에 분노한 세계 각지의 여성들이 합류해 만들어진 쿠르드족 여성연합군은 여성을 소유물로(이로 인해 일부다처제가능) 여긴 이들에게 수치와 두려움을 안겨 여성들의 인권신장과 더불어 세상을 구원하려 했던 것이나, 이들 내에서도 국적, 종교가 달라 불협화음이 발생했다는 것, 이는 나와 다름을 인정 않던 지하드의 불신/증오를 투영한 것인데, 어떻게 극복했을까..?

 

 

2.이야기(이해)/희생=사랑, 노래/그림=감성

서로 불협화음을 냈던 연합군이었지만 이야기를 통해(감정교류) 각자 가족/연인을 잃은 슬픔을 이해하게 되면서, 하나가 될 수 있었고, 지하드의 수장을 잡기 위해 적진으로 뛰어든 희생으로, 위기에 처했던 아이들과 여성을 구해냈단 것은, 미래는 지하드와 같은 그릇된 사랑이 아닌 연합군의 희생처럼 숭고한 사랑에(희생/이해=순수한사랑) 있었단 의미.

위험 속으로 자신을 내던진 연합군과 달리 자신만 살고자(욕망) 아이에게 폭탄을 짊어지게 했던 지하드 수장의 대비는 사랑과 욕망의 대비를 드러낸 것이며, 지하드의 세뇌로 폭탄을 짊어졌던 동생 케이로가 누나 자라의 노래에(감성) 기억을 찾았다는 것, 엔딩에서 다시 붓을 잡은(감성찾다) 자라가 희생을 택한 동료를 벽화로 그린 것은, 숭고한 희생은 생존한 이들 마음속에 영원하단(진정한미래) 강조.

 

 

연출, 배우

여성에 대한 의미부여는 나쁘지 않았지만, 기존 전쟁영화들에 비해 전투씬의 엉성함은 아쉬운 부분이다.

#무장자매 #Soeursdarmes #SistersinArm #레드스네이크

 

https://youtu.be/ScTUy6_gSMs

 

-인물 리뷰

딜란 그윈 아미라 카서 에스더 가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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