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밀레이트/어시밀레이터/어씨밀레이트
Assimilate, 2019
<<정보>>
‘앤디 마티첵 Andi Matichak’ ‘조엘 코트니 Joel Courtney’ ‘캘럼 워시 Calum Worthy’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출연/제작 ‘존 멀로우스키 John Murlowski’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7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인간에게는 감정이 있다.
마을 사람들이 이상행동을 보이며 변해가자 잭과 랜디는 영상을 촬영해 세상에 알리려 하는데..
“나는 누구일까?”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고립(통신차단)/교회-가정의붕괴=욕망, 아이(조이)=미래
잭과 랜디가 영상을 공유하려 했으나 마을 내 모든 통신이 차단된 것은(고립=절망) 물론 가장 먼저 교회가(사랑) 외계생명체의 아지트가 되었고(교회=사랑의 붕괴), 외계생명체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감정까진(사랑) 모방을 하지 못했다는 것, 이 고립/교회의붕괴/허울뿐인 인간은 세상의 희망이 되는 감정이 메마르게 되면서, 인류는 점차 종말로 내몰려갔단(외계생명체의 지배)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는 큰 틀에서 본 것이고, 세부적으론 두 다리를 잃은 트라우마(과거에 갇히다) 속에 살아가는 아비를 돌봐야 한다는 생각에 자신의 꿈을(미래) 잃었던 잭, 늘 방탕한 삶을 살아온 어미로 인해 불안정한 가정(사랑결핍=증오=욕망) 속에 살아온 랜디, 가족 모두가 변해 혼자가 되어간(고립=절망) 케일라를 비롯해 가장 어렸던 케일라의 막내 조이가(아이=미래) 위험에 처해간 것은 미래의 타락으로, 3인이(잭/랜디/케일라) 마주한 절망과 인류의 종말이 동일시된다 볼 수 있는데, 과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을까..?
2.희생/믿음=사랑
증오 속에 살아온 랜디가 친구들을 위해 희생을(사랑) 택하게 되면서, 또 잭과 케일라가 서로를 의지하게 되면서(믿음=사랑) 함께 막내 조이를 데리고 마을을 벗어났다는 것은, 절망 놓였던 3인과(잭/랜디/케일라) 인류는 인간에게 존재하는 감정을(희생/.믿음=사랑) 통해 희망을 찾아갔단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엔딩에서 잭이 올린 영상에 각지에 흩어졌던 사람들이 답을 한 것은, 고립 속에 있던 이들이 인터넷을 통해 교류하며(감정교류=사랑) 반격을 준비한단 복선의 의미라 볼 수 있다.
연출, 배우
좀비, 외계생명체 등의 종말을 다룬 기존 영화들에 비해 차별화가 없었는데, 감정에 대한 의미를 좀 더 강조하는 쪽으로 이야기를 풀어갔다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영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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