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텔라를 납치했다, 욕망이 아닌 사랑을 좇아라(현실회피, 진실) Kidnapping Stella, 2019 키드냅핑 스텔라 넷플릭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리메이크

스텔라를 납치했다/키드냅핑 스텔라

Kidnapping Stella, 2019

 

<<정보>>

 

‘옐라 하세 Jella Haase’ ‘맥스 본 더 그로벤 Max von der Groeben’ ‘클레멘스 쉭크 Clemens Schick’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토머스 시에벤 Thomas Sieben’ 메가폰을 잡았다.

‘The Disappearance of Alice Creed (2009)’ 독일리메이크작이다.

해외 5.1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욕망이 아닌 사랑을 좇아라.

톰은 감방 동기 빅과 함께 부잣집 외동딸 스텔라를 납치해 거액의 몸값을 요구하게 되는데..

“너는 늘 남 탓만 하며 현실을 회피해왔다.” 스텔라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거짓(도둑질)/증오/헛된희망(비닐봉지)=욕망, 자녀=미래

톰은 빅과 함께 스텔라를 납치한 후 바랐던 거액의 돈을 받아내 행복을 찾는 듯했지만, 오히려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불행해졌다는 것, 이는 톰이 절망에 놓였음을 드러낸 것인데, 이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옥살이를 하기 전 스텔라와 연인관계였던 톰은 그간 한 번도 자신을 찾지 않은 그녀에 대한 증오심에(욕망) 납치를 계획한 후, 거액의 돈을 받아내는 복수까지 하려 했던 것이나, 스텔라의 뱃속에 자신의 자녀가(톰의 미래)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또 그 뱃속 태아가 위험해 처하게 되면서, 톰은 미래가 아닌 절망에 빠져들었던 것, 좀 더 본질적으론 톰은 늘 진실보다 현실회피를(거짓=욕망) 택하게 되면서, 남을 속이는 도둑질로(욕망) 옥살이를 해왔던 것이고, 이런 자신을 반성하지 않은 채 또 다시 스텔라만 원망하던 현실회피로, 미래가 아닌 과거의 절망에(어제와 같은 오늘) 갇혀 지내왔던(뱃속태아=미래를 잃어가다) 것이다.

영화 초반 납치계획을 준비하던 톰이 바람에 휘날리던 비닐봉지를 쳐다본 것은, 자신의 행위가 미래인 줄 알았으나 헛된 희망이었단(거품과 다름없던 욕망) 강조..

미래는..?

 

 

2.진실/희생=사랑, 도로=미래

늘 두려움과 마주하면 현실도피를(거짓=욕망) 택해왔던 톰이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위험한 현실과 마주했다는 것은, 난생처음으로 진실/희생을(순수한 사랑) 택했단 의미이며, 이를 통해 스텔라와 뱃속 태아를 구해냈다는 것, 이는 톰이 택한 그 사랑(나를 버린 희생/진실) 속에 진정 바랐던 미래가 있음을(뱃속태아의 생존)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엔딩서 스텔라가 내달린 도로는 미래로 나아갔단 강조가 되는 것(희망적 메시지를 드러내는 클리셰)...

 

 

연출, 배우

사람들을 속이는 납치로 돈벌이를 해온다는 설정의 2017년 넷플릭스작 ‘테이크 미’ 보다 깊이가 많이 떨어졌다.

테이크 미(2017)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엘라 하세 맥스 본 더 그로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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