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이트메어 시네마,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고립, 허상, 성욕, 상실, 선택) Nightmare Cinema,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나이트메어 시네마

Nightmare Cinema, 2018

 

<<정보>>

 

‘사라 엘리자베스 위더스 Sarah Elizabeth Withers’ ‘엘리자베스 리저 Elizabeth Reaser’ ‘미키 루크 Mickey Rourke’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알레한드로 브뤼게 Alejandro Brugues’ ‘믹 가리스 Mick Garris’ ‘죠 단테 Joe Dante’ ‘기타무라 류헤이 Ryuhei Kitamura’ ‘데이빗 슬레이드 David Slade’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5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

각기 다른 사연을 안고 있던 5인은 아무도 없는 극장에 초대되어 악몽을 경험하게 되는데..

“저들은 여기서 죽어있는 거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EP1.고립=숲

친구들과 도시에서 동떨어진 숲을(고립) 찾았다, 정체 모를 살인마에게 쫓겨 친구는 물론 도움을 청할 경찰까지 살해되면서 혼자가 되어간 사만다는, 그 고립 자체가 기댈 곳 없는 절망을 드러낸 것으로, 그 고립엔 미래가 존재하지 않음을 드러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즉 이러한 고립감이 바로 사만다가 처해있던 절망적 내면을 비유한 것이며, 에피소드 엔딩에서 홀로 생존한(고립) 프레드가 도시로 향해 세상을 파멸시켜갈 것이란 복선도 이 의미를 강조했다 볼 수 있다.

EP2.외모=성형(허상)

교통사고 후 얼굴에 생긴 상처로 자괴감(스스로불신=욕망) 속에 살아오던 안나가 약혼자의 권유로 성형외과를 찾았다, 오히려 더 망가져 갔다는 것은, 외적 허상에 매몰되어(외면이 전부라는 생각) 살아가는 삶 자체가 자신을 잃는 죽은 삶과(거짓=절망) 다르지 않단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EP3.성욕, 아이들=미래

어린 남자아이 피터의 자살을(존재이유=미래잃다) 시작으로, 성당 안에 있던 아이들이 서서히 타락해갔다는 것, 여기서 아이는 미래로, 미래가 죽어감을 드러낸 것이며, 이 시작점이 그곳을 관장하던 신부의 성욕이었다는(아동성애/성욕=욕망) 점은, 신부가 바라본 욕망이(성당=신부의 내면) 자신과 미래를(어린아이들) 타락시켜갔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EP4.상실(망상)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모를 망상에 사로잡혀 정신병원을 찾았다, 끝내 자살에까지 이르게 된 헬렌의 모습은, 사랑하는 이를 잃게 된 상실감이(사랑 잃은 욕망) 현실부정이란 망상으로(거짓=욕망) 투영되어 그녀의 삶을 절망으로(혼자만의 세계에 갇혀지내다 자살) 몰아넣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EP5.삶(사랑)vs죽음(욕망), 선택

눈앞에서 부모의 죽음을 목격한 후, 유일하게 살아남은 라일리가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 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방황하며 서서히 죽어간 것, 이는 부모를 잃은 상실감이자(사랑잃다) 자신만 생존했단 죄책감(스스로증오=욕망) 때문이었으나, 이런 라일리가 눈앞의 절망과 맞서(강도=죄책감) 이겨냈다는 것은, 자존감을 통해(스스로믿음=사랑) 죽음의 경계에서 벗어나 다시 미래로 나아갔단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즉 위에서 언급한 이들은 욕망 속에 타락해갔던 반면 마지막 에피소드의 라일리는 사랑을 택하며 영사기사가(악마) 운영하는 악몽에서(지옥) 벗어날 수 있었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연출, 배우

위에서 나열된 에피소드의 본질이 욕망임을 이해해야, 그들이 왜 영사기사의(악마) 손에서 죽어가게 되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엘리자베스 리저 미키 루크 안나베스 기쉬 죠 단테 데이빗 슬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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