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업사이드, 인생은 어둠 속에서 빛을 찾는 과정이다.(죄책감, 고립) The Upside, 2019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업사이드

The Upside, 2019

 

<<정보>>

필립역 Colin Firth 고려, 최종 ‘브라이언 크랜스톤 Bryan Cranston’ 캐스팅.

델역 Chris Tucker, Jamie Foxx, Chris Rock, Idris Elba 고려, 최종 ‘케빈 하트 Kevin Hart’ 캐스팅.

이본역 Jessica Chastain, Michelle Williams 고려, 최종 ‘니콜 키드먼 Nicole Kidman’ 캐스팅.

연출 ‘닐 버거 Neil Burger’ 메가폰을 잡았다.

‘The Intouchables (2011)’ 리메이크작이다.

해외 6.6 평점, 제작비 3천7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1억8백만/총1억2천2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인생은 어둠 속에서 빛을 찾는 과정이다.

가석방상태로 현실에 적응하기 위해 일자리를 찾아 헤맸던 델은 사고로 전신이 마비된 부호 필립의 활동 보호사가 된다.

“당신이 최악이라 선택한 거다.” 이본의 언급, “응급시 DNR 심폐소생술 진행하지 마라.” 필립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죄책감(증오/고립/악몽)=욕망, 자녀=미래, 집=내면

늘 악몽에(꿈/미래잃다) 시달렸던 것은 물론 타인에게 퉁명스러워(증오=욕망) 곁에 있던 이들이 하나둘 떨어져 나가 고립되었고(기댈 곳 없는 절망), 면접자 중 최악이었던 델을 택해 스스로 죽음을 준비한 필립의 모습은, 절망 속에 놓였음을(미래잃다) 드러낸 것인데, 이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과거 악천후였음에도 패러글라이딩을 강행했다 아내를 잃고 필립 자신은 전신 마비가 되면서, 그의 내면엔 죄책감이(자신이자 세상을 향한 증오=욕망) 자리, 이 죄책감이 퉁명스러움으로 투영되어 주변 사람들을 밀어내 고립되어간 것이고, 오로지 죽음만 바라보는 절망 속에 살아왔다(악몽=꿈/미래잃다) 볼 수 있는 것이다.

필립만 그러했을까..?

변변치 않은 직업으로 거리를 떠돌며 범죄를 일삼다, 잦은 옥살이로 집에서 내쳐졌고(내면의 안식처=사랑잃다) 자녀 앤서니에게 버림받게 된(미래를 잃다) 델의 삶도 절망이었다 볼 수 있다.

델의 집 곳곳이 누수로 망가져 있었던 것,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집에 머물고 있었으나 내부에 공허함만(고립) 가득했던 필립의 집은, 둘의 절망적 내면을 비유했다 볼 수 있는 것...

둘은 벗어났을까..?

 

 

2.오페라vs팝, 패러글라이딩=모티브

필립이 즐겨듣던 오페라, 반대로 델이 즐겨듣던 팝은 서로 다른 세계에 있음을(감성의 단절=고립) 드러낸 것이나, 이 둘이 서로의 음악을 즐겨간 것은 감정교류로 서로를 이해했단(믿음=사랑) 의미가 되는 것이고, 이를 통해 델은 가족과 함께할 집을 마련(내면의 안식처인 사랑을 찾다), 필립은 남은 여생을 함께할 새로운 연인을 만나 행복을 되찾았단 것은, 결국 어둠이란 절망 속에 있던 필립과 델은 의지할 서로의 존재를(우정=사랑) 통해 잃었던 인생의 빛을(사랑이 곧 미래다) 찾았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엔딩에서 필립과 델이 함께한 패러글라이딩은, 절망에 놓였던 필립과 델 모두 자유/미래를 찾았다는 강조가 되는 것...

 

 

연출, 배우

‘케빈 하트’를 캐스팅해 코믹함을 강조한 것은 나쁘지 않았지만, 둘의 감정교류를 좀 더 깊이 있게 그렸다면 좋았을 것..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니콜 키드먼 골쉬프테 파라하니 아자 나오미 킹 브라이언 크랜스톤 케빈 하트 닐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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