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무튼, 우리, 행복은 사랑에 있다.(진실함) Despite Everything, A pesar de todo, 2019 넷플릭스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아무튼 우리

Despite Everything, A pesar de todo, 2019

 

 

 

<<정보>>

 

‘블랑카 수아레즈 Blanca Suarez’ ‘마카레나 가르시아 Macarena Garcia’ ‘아마이아 살라망카 Amaia Salamanca’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각본 ‘가브리엘라 타글리아비니 Gabriela Tagliavini’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2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행복은 사랑에 있다.

 

엄마 카르멘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장례식 참석차 오랜만에 모인 4자매는 남겨진 유산을 얻기 위해 유언장을 듣던 중 각자 친부가 다르단 충격적 사실에 자신들의 친부를 찾아 나서는데..

 

“삶에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것이다.” 엄마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자괴감(알코올중독)/명성(공허함)/거짓/성욕=욕망

 

더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남편과 살며 자괴감에(스스로증오=욕망) 빠져 알코올중독자가(욕망) 된 첫째 클라우디아, 오래전 연인 알레한드로의 곁을 떠나 바랐던 성공을(성공욕=욕망) 이뤘으나 행복이 아닌 공허함만(사랑을 잃은 욕망) 남았던 둘째 사라, 세상의 편견에(타인이 만든 틀=허상) 자신이 레즈비언임을 떳떳이 밝히지 못하며 거짓 속에(허상=자신을 잃은 죽은 삶) 살아온 셋째 소피아, 자신만 엄마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단 생각에 사로잡혀(공허함) 이름 모를 남성들과 방탕한 삶을(성욕=욕망) 살아온 루시아, 이 자괴감/성공욕/거짓/성욕은 4자매의 삶이 욕망에 찌든 절망과 다르지 않았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세상을 떠난 엄마 카르멘은 4자매에게 어떤 유산을 남겨주려 했던 것일까..?

 

 

2.진실/믿음=사랑

 

엄마 카르멘의 유언에 따라 4자매 모두 하나둘 친부를 찾았다는 것은, 더러운 욕망에 찌들어 잊고 지냈던 진실한 사랑을 찾아갔단 의미이며, 이러한 상황들이 매우 혼란스러웠음에도 자매라는 서로의 존재를 통해(믿음=사랑) 그 혼란을 견뎌냈다는 것, 나아가 그 여정을 통해 자존감을 찾아(스스로 믿음=사랑) 이혼과 함께 자신의 길을 가게 된 클라우디아, 지난날을 후회하며 이젠 일이 아닌(욕망을 버리다) 사랑을 택한 사라, 당당히 세상에 자신의 성정체성을 드러냈던(진실=사랑) 소피아, 공허함으로 성욕만 따랐던 루시아가 아빠이자 엄마의 품에서 안정을 찾았다는 것, 이 변화된 4자매의 모습은 사랑을 통해(진실함, 자매간의 믿음) 삶의 행복을 찾았단 의미가 되는 것이다.

 

즉 세상을 떠난 카르멘이 4자매에게 남겨주려던 유산은 이들이 놓치고 있던 소중한 사랑이었던 것...

 

 

연출, 배우

 

4자매가 찾아가는 진실의 본질적 의미를 이해해야 흥미가 있을 것이나, 단순한 전개로 메시지의 깊이가 약해졌다.

 

사랑/욕망

https://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블랑카 수아레즈   마카레나 가르시아   아마이아 살라망카   가브리엘라 타글리아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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