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버로드,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나치, 영생, 좀비) Overlord,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오버로드

Overlord, 2018

 

 

<<정보>>

‘조반 아데포 Jovan Adepo’ ‘와이어트 러셀 Wyatt Russell’ ‘존 마가로 John Magaro’ 등이 출연하고 있다.

 

영화는 초기 제작에 참여한 ‘J.J. 에이브럼스 J.J. Abrams’ 인해 Cloverfield 차기작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연출 ‘줄리어스 에이버리 Julius Avery’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8 평점, 제작비 3천8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2천1백만/총4천1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전파방지탑 폭파를 위해 프랑스 나치 거점으로 향한 포드상병과 병사들은 그 지하에 나치의 비밀실험실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참고로 전파방지탑은 정보차단으로(고립=절망) 군사행동이나 내부의 동요를 막기 위함인 것으로, 독재의(통제) 기본수단이다.

 

“불멸의 나치군을 만들기 위함이다.” vs “아이를 구해야 한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내다 볼 수 있다.

 

 

1.마을/가정=세상, 아이=미래, 나치즘(파시즘)/영생=욕망

 

한 마을이 쑥대밭이 된 것은 물론 그 마을에 속해있던 클로이를 비롯해 모두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 가정이 붕괴 되어갔고, 어린 동생 폴까지 납치되었다는 것, 이 가정->마을의 붕괴(세상의 축소판), 나아가 납치된 폴은(아이=미래) 절망에 빠져든 세상을 비유한 것인데, 세상을(어린아이 폴) 절망으로 내몬 것은 무엇이었을까..?

 

표면적으로는 내 나라/내 민족만 생각한(파시즘=나만 생각하는 욕망) 나치즘이(백인우월주의=욕망) 2차대전을 일으켜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었던 것이고, 영화적으로는 그 나치의 영원함을 꿈꿔 불멸의 나치군을 만들려 했던 끝없는 욕망이(창조주) 좀비를 탄생시켜 나치 자신들뿐 아니라 세상을 절망으로 몰아넣었단 의미가 되는 것으로써, 영화는 이 영생을(신이 되려는 끝없는 욕망) 좇다 만들어낸 좀비바이러스를 나치즘에 빗대었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어린 소년 폴이 나치 장교 와그너에 납치되자, 아이를 구해야한다 주장한 보이스와 달리 팀을 이끌던 포드는 애초 작전인 전파방지탑만 폭파하면 전쟁을 승리로(승기를 잡다) 이끌 것이라 여겼으나, 과연 그러했을까..?

 

폴이 납치된 지하실험실로 향하는 것이 아닌 전파방지탑만 폭파해 연합군이 프랑스로 집결했다면 모두 좀비바이러스에 감여되어 갔을 것이기에, 그것은 결코 미래로(승리) 나아가는 길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미래는..?

 

 

2.희생=사랑

 

애초 포드가 납치된 아이 폴을 구하려 하지 않았던 것은, 나 자신과 팀원이 살아나올 확률이(생존본능=나만 생각하는 욕망) 적었기 때문이었으나, 그것이 아닌 팀원 모두 아이를 구하려 작전에 뛰어들어(나를 버리는 희생=사랑) 아이를 구하게 되었고, 좀비바이러스가 외부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포드가 기꺼이 희생을(연합군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아 승기를 잡다) 택했다는 것, 이 희생의 본질은 사랑으로써, 이 사랑을(포드와 팀원들의 희생=나치를 막기 위해 나선 수많은 이들의 희생) 통해 미래를 찾았단(어린아이 폴=나치의 2차 대전에서 벗어난 세상)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연출, 배우

 

왜 아이 폴을 지키려 했는지, 폴에 대한 의미를 알면 흥미가 있을 것..

 

이제 나치는 좀비 이후 무엇으로 비유될지..

 

파시즘은 사고의 고립에서 비롯되는 것인데, 우리 현실과(내가 곧 선이다) 다를까..? 나라 꼴이...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조반 아데포   와이어트 러셀   이아인 드 케스트카   요한 필립 애스백   J.J. 에이브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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