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 이즈 본, 사랑은 영원하다. A Star Is Born,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스타 이즈 본

A Star Is Born, 2018

 

 

<<정보>>

앨리역 Beyoncé, Jennifer Lopez, Shakira, Demi Lovato, Selena Gomez, Kesha, Rihanna, Janelle Monáe, Esperanza Spalding 루머, 잭슨역/연출 ‘브래들리 쿠퍼 Bradley Cooper’는 ‘레이디 가가 Lady Gaga’ 캐스팅하고자 제작사 Warner Bros 설득하며 함께 부른 듀엣 영상을 보여주었으며, ‘레이디 가가’가 기존 영화들의 립싱크를 싫어해 실제 라이브를 주장하게 되면서 ‘브래들리 쿠퍼’도 많은 보컬트레이닝을 받게 되었다.

 

‘레이디 가가’가 마지막으로 부른 "I'll Never Love Again" 노래는 절친 Sonja Durham 세상을 떠난 것을 인지한 후 부르게 되었다.

 

해외 8.2 평점, 제작비 3천6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1억8천6백만/총3억4천2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사랑은 영원하다.

 

술과 약물에 절어 살아온 록스타 잭은 우연히 만난 앨리로 점차 변해 가는데..

 

“앨리가 네 탈출구가 될 수 있다.” 동료의 언급, “원래 당신 모습으로 돌아왔을 때 들려주려했다.” 잭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공허함(술/약물)/자괴감=욕망, 음악=감성, 집=내면

 

늘 술/약물에(욕망) 절어 지낸 잭의 모습은, 그 내면에 공허함이(욕망) 자리했단 비유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음악을(감성=사랑) 행하고 있었음에도 공허함에(욕망) 놓이게 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청각장애로 점차 그 음악을 잃어가고(감성을 잃어가다) 있었기 때문, 좀 더 본질적으론 태어났을 당시 어머니의 죽음, 어린 시절 알코올중독자 아비의 방임(사랑결핍=욕망) 속에 성장하게 되면서 잭의 내면엔 공허함만 자리했던 것, 다시 말해 잭은 내면의 공허함을(사랑결핍) 음악으로 극복해 왔던 것이나, 청각상실로 그 음악마저 잃게 되면서 술/약물에(욕망) 빠져 지냈던 것이다.

 

잭만 절망에 놓였을까..?

 

가수란 꿈을 잃은 채 자괴감(스스로불신=욕망) 속에 살아왔던 앨리도 절망에 놓였던 것으로, 집이(앨리의 내면) 지저분했고, 비관적인 아비만 존재한 것은, 내면의 혼란/절망을 강조했다 볼 수 있다.

 

벗어날 방법은..?

 

 

2.이해(사랑)->허상(욕망)->희생(사랑), 마이러브(음악)=모티브

 

모두 아니라 했을 때 유일하게 앨리의 재능을 알아본(이해) 잭의 도움으로 함께 무대에 올라 가수란 꿈을 이루게 되면서 앨리는 물론 잭 또한 더 이상 술/약물을 찾지 않는(희망인 음악을 잃어가다 또 다른 사랑인 앨리로 내면을 채우다) 행복을 찾는 듯 했지만, 팝스타로 성공한 앨리가 인기에 젖어(허영=욕망) 자신을 잃어가면서, 잭도 앨리를 잃어 다시 술/약물에 젖었다는 것은, 욕망이 서로의 존재를(사랑) 앗아가 절망으로 내몰았다(자아를 잃다, 술/약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절망에 놓였던 잭. 앨리를 구원한 것은 상대로써, 잭이 앨리에게 돌아가고자 재활로 술/약물을(욕망) 극복했다는 것, 나아가 자신의 존재로 앨리의 날개가 꺾일 것을 우려한 잭의 희생으로(사랑) 앨리가 원래 자신의 본 모습을 찾아 무대 위 디바가 되었다는 것은, 사랑에(이해/희생) 미래가 있음을 드러낸 것이며, 엔딩서 잭을 잃어 좌절해있던 앨리가 잭의 곡을 부르며 다시 일어선 것도 그 사랑의 영원성을(앨리의 마음 속에 잭의 사랑은 영원->이 사랑으로 앨리는 다시 일어서다) 강조했다 볼 수 있다.

 

즉 밤하늘(절망) 빛나는 별(스타=미래)은 사랑으로(이해/희생) 존재한다는 것...

 

어린 시절 잭이 형을 따라 음악을 접했고, 그 음악이 결국엔 삶의 희망이 되었단 것은, “형의 꿈을 빼앗은 것은 아빠가 아닌 형을 닮기 위해서였다.” 언급으로 드러나듯, 부모의 부재 속에서도(사랑결핍) 아비를 대시한 형 바비로(늘 걱정해준 사랑) 인해 잭이 미래를 살아갈 수 있었단 의미인 것..

 

 

연출, 배우

 

‘보헤미안 랩소디’에선 음악에 이야기가 묻힌다 했으나, 이 ‘스타 이즈 본’은 이야기와 어우러지며 감성을 극대화 시킨다 할 수 있겠다.

보헤미안 랩소디(2018)

 

‘레이디 가가’의 라이브도 멋있었으나, 개인적으론 바비역 ‘샘 엘리어트’가 동생의 진심어린 말에 눈물을 머금은 연기에서 감동이...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레이디 가가   샘 엘리어트   알렉 볼드윈   브래들리 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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