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브리데이, 사랑은 이해다.(편견=욕망) Every Day,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에브리데이

Every Day, 2018

 

 

<<정보>>

‘앵거리 라이스 Angourie Rice’ ‘데비 라이언 Debby Ryan’ ‘저스티스 스미스 Justice Smith’ 등이 출연하고 있다.

 

‘데이비드 리바이던 David Levithan’ 원작을 기반으로, 연출 ‘마이클 수지 Michael Sucsy’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6.4 평점, 제작비 4.9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총6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사랑은 이해다.

 

리아넌은 하루하루 다른 사람의 몸으로 살아가던 A와 사랑에 빠지는데..

 

“사람들이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같은지 알게 되었다.” A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외면(허상)/편견=욕망

 

리아넌이 교제하던 저스틴과 만날수록 행복하기보다 상처만 받아 점차 불행해져간 것, 이 원인은(리아넌의 불행) 무엇이었을까..?

 

저스틴은 리아넌을 진심으로 생각하는(사랑) 존재가 아니었기 때문, 다시 말해 리아넌이 저스틴을 만나온 것은 단순하게도 외모가(허상=욕망) 이상형에 부합하단 이유였던 것으로써, 결국은 그 외면이 전부라 여긴 편견이(내관점=욕망) 리아넌 자신을 불행으로(사랑 없는 욕망) 내몰았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리아넌만 그러했을까..?

 

엄마와 아빠, 나아가 가족 간 대화가 단절되어(감정교류없다=나만 바라보는 욕망으로) 불행으로 내몰린 리아넌의 가정도 다르지 않던 것..

 

행복은..?

 

 

2.집착=욕망, 이해/희생=사랑

 

자신을 진심으로 이해해주는 A를 만나 사랑의 의미를 깨달으며 행복을 느끼게 된 리아넌은 그 행복을 부여잡고자 A가 알렉산더의 몸에 영원히 머물 것을 제안하게 되었고, 이것을 행복이라 여겼으나 과연 그러했을까..?

 

A가 알렉산더의 몸에 영원히 머문다는 것은, 알렉산더의 인생을 빼앗는 것으로, A에겐 죄책감을(스스로증오=욕망) 안겨주는 또 다른 절망이 되었을 것이고, 꼭 그것이 아니더라도 A가 하루하루 바뀌는 몸으로 리아넌의 곁을 맴돈다면 바뀌어갈 개개인과 리아넌의 삶을 원치 않는 오해로 내몰아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 것이었기에, 주어진 현실을 부정하는 그 집착(욕망) 자체가 오히려 리아넌과 A를 절망으로 내몰아갔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절망에서 벗어나는 길은 욕망을(집착) 버리는 것으로, 리아넌의 행복을 위해 A는 그녀를 진심으로 위할 수 있는 알렉산더를 곁에 남기고(이해/희생=사랑) 떠나게 되었고, A는 많은 이들과 하루를 함께하며 긍정의 에너지를(자신을 진심으로 이해해주는 존재가 있다=사랑으로 힘을 내다) 남겨갈 것이란 복선은, 결국 내가 아닌 상대를 바라보는 이해/희생에(사랑) 행복이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

 

언제나 상대의 몸에 들어가 그 개인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던 A의 시선이 바로 주제를 드러낸 모티브라 볼 수 있고, A를 통해 이해의(사랑) 눈을 갖게 된 리아넌이 대화가 끊겼던 아빠와 엄마에게 먼저 다가간 것도(상대를 이해하는 대화=감정교류=사랑) 같은 의미..

 

 

연출, 배우

 

서로 상대의 시선을 공유하며 사랑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인 유어 아이즈’와 비교해 봐도.. 비슷한 국내 작품 '뷰티 인사이드'는 보지 않아 비교할 수가 없다...

인 유어 아이즈(2014)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앵거리 라이스   데비 라이언   마리아 벨로   저스티스 스미스   오웬 티그   콜린 포드   루카스 제이드 주만   마이클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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