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허리케인 하이스트,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 The Hurricane Heist, 2017 결말 해석 후기 리뷰

허리케인 하이스트

The Hurricane Heist, 2017

 

 

<<정보>>

 

‘매기 그레이스 Maggie Grace’ ‘토비 켑벨 Toby Kebbell’ ‘라이언 콴튼 Ryan Kwanten’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연출 ‘롭 코헨 Rob Cohe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4.9 평점, 제작비 3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6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두려움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다.

 

허리케인으로 대피령이 내려진 마을 내 6억 달러가 저장된 현금파쇄소가 무장강도의 습격을 받는데..

 

“허리케인은 인간이 초래한 재앙이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고립/허리케인/죄책감=욕망

 

인간의 무분별한 환경파괴(수온상승=욕망)로 거대한 허리케인이 만들어졌다는 것, 나아가 대피령이 내려진 마을의 통신시설이 차단되고(고립=절망), 무장강도의 습격(돈=욕망), 그곳을 수호해야할 경찰들도 한패였다는 것은, 마을 자체가 희망이 사라진 절망(고립/돈=욕망=지옥)임을 강조한 것인데, 절망은 이뿐이었을까..?

 

허리케인과 무장강도에 의해 고립된 마을은 표면적 의미이고, 어린 시절 시간을 지체했다 허리케인에 아버지를 잃은 후 술(죄책감의 투영=욕망)에 절어 살아온 브리즈(라이언 콴튼), 그런 형을 원망(증오=욕망)했던 윌(토비 켑벨), 과거 작전도중 동료를 잃었던(죄책감=욕망) 케이시(매기 그레이스) 모두 절망(내적절망)속에 놓여있던 것으로, 허리케인과 무장강도에 의해 고립된 마을은 이 셋(케이시/브리즈/윌)의 절망의 투영이었다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셋(케이시/브리즈/윌)은 어떻게 벗어났을까..?

 

 

2.태양=미래

 

무장강도에 붙잡힌 서로를 외면하지 않고 돕게 되면서, 허리케인/무장강도(두려움=욕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 것은, 서로를 의지하는 사랑만이 절망(인간이 만든 허리케인/무장강도/죄책감..)을 극복할 수 있단 의미가(인간이 욕망을 버리면 거대한 허리케인을 막아낼 수 있다는 것, 내면에 자리한 트라우마/죄책감도 사랑으로 극복) 되는 것이다.

 

엔딩서 허리케인을 지난 케이시, 브리즈, 윌, 이 셋이 바라본 태양은 되찾은 미래가 되는 것...

 

 

연출, 배우

 

케이시, 브리즈, 윌의 내적절망을 너무 가볍게 다뤄 아쉬웠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매기 그레이스   토비 켑벨   라이언 콴튼   랄프 이네슨   벤 크로스   롭 코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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