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진정한 미래는 사랑이다.(판도라의상자) Ready Player One (2018) 결말 해석 후기 리뷰

레디 플레이어 원

Ready Player One (2018)

 

 

<<정보>>

사만다역 Elle Fanning, Lola Kirke 고려, 최종 ‘올리비아 쿡 Olivia Cooke’ 캐스팅.

 

웨이드역 Nick Robinson, Nat Wolff, Dalton Vaughn 고려, 최종 ‘타이 쉐리던 Tye Sheridan’ 캐스팅.

 

연출/제작 ‘스티븐 스필버그 Steven Spielberg’ 인터뷰에서 ‘Jaws (1975)/Saving Private Ryan (1998)’ 작품에 이어 어려운 작품이었다는 언급을 한바 있다.

 

해외 7.8 평점, 제작비 1억7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1억3천3백만/총5억6천6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중(18.05.10)이다.

 

<<개인평가>>

 

진정한 미래는 사랑이다.

 

식량파동, 인터넷대역폭폭동으로 희망을 잃은 사람들은 오아시스(오아시스)속에서 희망을 찾았고, 빈민가서 성장한 웨이드(타이 쉐리던)는 오아시스개발자 할리데이(마크 라이런스)가 세상을 떠나기 전 회사의 전지분을 걸고 오아시스에 숨겨둔 이스터에그를 찾으려 하는데...

 

“진짜 세상이 아닌 환상 속에 살고 있다.” 언급이 주제를 드러냈다 볼 수 있다.

 

 

1.오아이스=판도라의상자, 문명화가 될수록 인간은 퇴보한다. 자녀=미래

 

웨이드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절망스런 현실(사막)을 잊고자 오아시스를 찾았고, 그 오아시스가 사막(절망) 속 희망(미래)라 여겼으나, 과연 그러했을까..?

 

오아시스에 빠진 부모들로 인해 각 가정 내 자녀(미래)들이 방치되었다는 것, 이는 그들이 미래라 여긴 오아시스가 오히려 미래(현실 속 자녀)를 절망으로 내몰았다는 의미, 좀 더 본질적으론 가족 간, 연인 간, 친구 간.. 간접교류(오아시스=온라인세상)만 하게 되면서 직접교류(얼굴을 맞대고 하는 대화)로 얻어지는 감정교류=사랑을 잃게 된 인류는 점차 고립(혼자만의세상=온라인) 속에 병들어 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오아시스는 미래가 아닌 헛된희망(욕망)인 판도라의 상자(절망 속에서 헛된 희망을 부여잡고 사는 인간)에 지나지 않았으며, 인간을 개개인화 시켜(고립=욕망)가던 문명의 발달(온라인=오아시스)은 오히려 우리를 퇴보(과거의 절망에 가두다)시켜감을 드러냈다 볼 수 있다.

 

IOI수장인 소렌토(벤 멘델슨)가 오아시스를 활용해 돈벌이를 계획하며 사람들을 절망(모든 것을 탕진시켜 노예화=가정의 몰락)으로 내몰려 했던 것도 같은 의미인데, 과연 진정한 미래(인류의 행복한 삶)은 어디에 있었을까..?

 

 

2.우리=사랑

 

소렌토의 손에 넘어가던 오아시스(온라인)/현실의 절망을 막아낼 수 있던 것은, 웨이드, 사만다(올리비아 쿡), 에이치(리나 웨이스), 다이토(모리사키 윈) 비롯해 자신만을 위해 싸워온 수많은 유저들이 우리를 위해 싸움으로 가능했으니, 이는 진정한 미래는 헛된 희망(오아시스=고립=욕망)이 아닌 우리(웨이드+사만다+에이치.. 서로를 믿는)=사랑에 존재함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온라인세상(혼자만의 세계)에 매몰되는 것이 아닌 가족/연인/친구와의 직접교류(감정=사랑)속에 밝은 미래가 있다는 것...

 

할리데이가 남긴 이스터에그(숨겨둔 메시지)로 가는 결정적 열쇠가 모로우(사이먼 페그)였다는 것은, 과거 유일한 친구를 버린 실수에 대한 반성이자, 그 사랑(모로우와의 우정)만큼 소중한 것은 없었단 강조인 것이며, 이 교훈을 통해 회사의 지분을 동등하게 나눈 웨이드의 선택은 주제를 뒷받침한다 볼 수 있다.

 

 

연출, 배우

 

메시지와 비유, 중간 중간 수많은 명작들의 패러디는 매우 흥미로웠다.

 

사랑/욕망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올리비아 쿡   타이 쉐리던   리나 웨이스   마크 라이런스   사이먼 페그   벤 멘델슨   해나 존 케이먼   룰루 윌슨   맥케나 그레이스   T.J. 밀러   랄프 이네슨   레티티아 라이트   스티븐 스필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