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시던트 맨/엑시던트맨
Accident Man (2018)
<<정보>>
‘스콧 앳킨스 Scott Adkins’ ‘애슐리 그린 Ashley Greene’ ‘에이미 존스턴 Amy Johnston’ 등이 출연하고 있다.
Pat Mills, Tony Skinner 코믹북을 기반으로, 연출 ‘제시 V. 존슨 Jesse V. Johnson’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9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가치 있는 삶을 살아라.
청부업자=히트맨으로 활동해온 마이크(스콧 앳킨스)는 전 연인 베스의 죽음 후 변화된 삶을 살게 되는데, 이를 통해 ‘가치 있는 삶을 살아라.’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베스가 당신은 이기적인 사람이라 했다.” 찰리(애슐리 그린)의 언급이 주제를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1.히트맨(돈/죽음)=욕망, 오아시스=허울
사람의 목숨보다 돈(욕망)만 바라보며 늘 죽음과 함께 해왔던 마이크가 일을 마친 뒤 항상 또 다른 폭력을 택해왔던 것은, 살인이란 욕망을 실천함으로 공허해진 내면을 해결코자 폭력을 택해왔던 것이나, 이는 또 다른 욕망이었던 것이기에, 마이크는 욕망의 악순환으로 결코 채워지지 않는 공허한 삶을 살아오고 있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다시 말해 돈/폭력/죽음에 기반 한 것은 물론 나만을 생각하는 욕망 속에 살아온 그의 삶 자체가 빠지고 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거품으로, 희망이 존재하지 않는 죽음 삶(절망)과 다르지 않았단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은 이 작품뿐 아니라 킬러&스파이들의 삶을 그린 ‘킬러의 보디가드/아토믹 블론드/007..’ 마찬가지다.
킬러의 보디가드(2017) 아토믹 블론드(2017) 007스펙터(2015)
킬러들이 모인 오아시스는 자신들을 가족(사랑)이라 했으나 돈(욕망)앞에서 매정히 돌아서며 서로에게 총을 겨누었다는 것은, 허울뿐인 가족(사랑)을 드러낸 것으로써, 앞서 언급한 욕망의 공허함/무의미함을 강조했다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무의미한 절망 속에 살아온 마이크는 그 절망을 벗어났을까..?
2.이해/희생=사랑
자신만 알던(욕망) 마이크가 자신과 달리 목숨을 담보로 환경운동을(희생=사랑) 해온 전 연인 베스와 뱃속태아(마이크의 미래)의 죽음을 계기로, 그녀의 삶을 이해하게 되면서, 또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위험을 마다하지 않는 희생을 택했다는 것, 이 이해/희생의 본질은 사랑인 것으로써, 그는 내면에 존재하지 않던 인간다움 사랑이란 감정을 찾아가게 되었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고, 이 사랑을 통해 지옥과 다르지 않던 오아시스를 벗어났다는 것은, 결국 그 사랑만이 우리를 무의미한 삶이 아닌 희망이 존재하지는 가치 있는 삶으로 만든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마이크가 그간 좋아해왔던 거액의 돈(욕망)을 거부했다는 것, 엔딩서 아버지와 다르지 않던 레이(레이 스티븐슨)가 마이크를 놓아준 것도 주제를 뒷받침 한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연출, 배우
‘스콧 앳킨스’를 비롯해 ‘에이미 존스턴’ ‘레이 파크’ 등의 리얼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사랑/욕망에 대한 이해..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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