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더페이스
Leatherface (2017)
<<정보>>
베르나역 Angela Bettis 캐스팅되었다 스케줄로보류, 최종 ‘릴리 테일러 Lili Taylor’ 캐스팅되었다.
영화는 ‘The Texas Chain Saw Massacre (1974)’ 프리퀄이다.
연출 ‘알렉상드르 뷔스티요 Alexandre Bustillo’ ‘줄리엔 모리 Julien Maury’ 공동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5.0 평점 기록하고 있다.
<<개인평가>>
선과 악은 우리 안에 있다.
살인마집안서 성장한 제드는 점차 순수성을 잃어가며 살인마로 타락해가게 되는데, 영화는 이를 통해 ‘선과 악은 우리 안에 있다.’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네 안에는 선한면도 있다.” 언급이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1.집=내면, 부모/박사/경찰=욕망, 아이=미래
기본적으로 내면을 상징하는 집에 살인도구들로 가득했다는 것, 이는 자연히 그곳에서 성장한 제드의 내면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욕망에 물들어갔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나, 그럼에도 살인을 지시한 어미(릴리 테일러)의 뜻을 따르지 않았던 어린 제드의 모습은, 그의 내면에는 더러운 욕망 외에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순수성(사랑) 또한 존재한다는 강조가 되는 것으로써, 이것이 갖는 본질적 의미는 실질적으로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것은 외적환경이 아닌 내면에 자리한 신념/선택이란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인데, 과연 순수성을 간직한 제드를 살인마로 타락시킨 것은 무엇이었을까..?
어린 시절 부모의 지속적인 학대(정신/육체)가 있었더라도, 이후 그런 부모로부터 떨어져 지내게 된 위탁가정이나 고먼하우스(보호소)에서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었더라면, 제드를 비롯한 아이들은 다른 선택을 했겠으나, 또 다시 시작된 박사의 학대(욕망)와 복수(욕망)에 눈먼 경찰들에 의해 재차 절망으로 내몰리게 되면서, 아이들 모두는 세상을 향한 증오=욕망을 택해 타락할 수밖에 없었으니, 이는 성인들의 욕망이 그 자신은 물론 미래세대인 아이들까지 병들게 했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제드의 선택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었을까..?
2.간호사vs어미, 레더페이스=모티브
엔딩서 간호사와 어미 사이서 갈팡질팡했던 제드의 모습은, 사랑vs욕망의 선택의 기로를 의미했던 것이나, 여기서 간호사가 아닌 어미를 택했다는 것은, 사랑을 버림으로써 영원한 욕망의 노예=악마가 되는 길을 택했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이런 선택을 하게 된 근본적 원인은, 경찰에 의해 기존의 얼굴을 잃게 되면서였으니, 이는 세상을 향한 뿌리 깊은 증오=욕망을 강조하는 것으로써, 얼굴과 함께 인간다움(감성=사랑)을 잃게 되어 또 다른 악마의 얼굴 레더페이스가 되었다는 의미이다.
연출, 배우
메시지와 비유에 비해 아이들을 절망으로 몰아넣은 욕망에 대한 표현이 가벼웠다 말하고 싶다. 심리적요인에 좀 더 집중했더라면...
사랑과 욕망에 대한 이해는...
http://blog.naver.com/camoju/221109312288
-인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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