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롱기스트 라이드,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 The Longest Ride (2015)

더 롱기스트 라이드

The Longest Ride (2015)

 

<평 점> (2.5 / 5) 기준 (0~1.5개: 비추천, 2~2.5개: 시간 될 때, 3~5개: 추천)

<평 가>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

 

<<정보>> 해외평점기준(imdb) (0~6점: 비추천, 6~7점: 호불호, 7~10점: 추천)

영화에는 유명 감독의 후손 3명 ‘우나 채플린 Oona Chaplin’-Charles Chaplin 손녀, ‘스콧 이스트우드 Scott Eastwood’-Clint Eastwood 자녀, ‘잭 휴스턴 Jack Huston’-John Huston 손자가 출연한다.

 

‘니콜라스 스파크스 Nicholas Sparks’ 원작을 기반으로 한 10번째 영화가 되었다.

 

연출 ‘조지 틸만 주니어 George Tillman Jr.’ 메가폰을 잡았다.

 

해외 7.1 평점, 제작비 3천4백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3천7백만/총6천2백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개인평가>>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

 

로데오장을 찾았다 루크(스콧 이스트우드)와 사랑에 빠지게 된 소피아(브릿 로버트슨)는 교통사고를 당한 노인 아이라(잭 휴스턴/알란 알다)를 돕다 그의 옛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영화는 이를 통해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아내를 다시 볼 수 있다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다.” 아이라의 언급이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1.욕망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 편지=감성

 

병원에서 의식을 찾은 뒤에도 음식을 거부해오다 소피아가 읽어 내려간 편지(옛 이야기)의 내용을 듣게 되면서 다시 식사를 하게 된 아이라의 모습, 여기서의 편지는 옛 기억=감성을 드러낸 것으로, 먼저 아내를 떠나보낸 후 절망에 빠져있던 아이라는 잃었던 사랑의 감정을 찾게 되면서 다시 일어서게 되었다는 것, 간단히 말해 사랑이 존재하지 않는 그곳은 지옥과 다르지 않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내인 루스(우나 채플린)가 먼저 세상을 떠나기 전 아이라의 삶에는 행복만이 존재했었을까..?

 

2차 대전의 후유증(욕망의 잔재)으로 불임이 된 아이라, 이 모든 것을 감수하고도 결혼한 루스였지만 행복했던 것도 잠시 루스가 아이에 대한 집착을 보이게 되면서, 이들 가정은 점차 망가져가게 되는데, 이는 이룰 수 없는 것에 대한 집착, 이 본질인 욕망이 이들을 병들게 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현시점에 있던 루크가 로데오에 대한 집착(아버지에 대한 그림=욕망)을 버리지 못해 소피아와 이별하고 삶 자체가 절망에 빠진 것 또한 위 의미를 뒷받침 한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절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그 집착/욕망을 버리는 것이다.

 

 

2.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초상화=모티브

 

과거시점에서는 루스가 아이에 대한 집착을 버리게 되면서, 현시점에서는 루크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잡고 있던 로데오에 대한 집착을 버리게 되면서, 이들은 절망에서 벗어나 진정한 사랑=행복을 찾게 되었으니, 이것이 갖는 의미는 나(나만을 생각하는 욕망)를 먼저 버릴 수 있는 희생, 이 희생의 본질이 바로 사랑이란 것이고, 이 사랑이 있기에 미래가 존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 주제를 달리 말하면, 나만을 생각하는 욕망보다 나를 버릴 수 있는 희생/사랑이 더욱 값지다는 것, 왜..? 욕망은 빠지고 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거품과 같으나, 사랑은 우리의 내면을 유일하게 채울 수 있기 때문...

 

유명화가의 그림보다도 거액으로 측정했던 루스의 초상화는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는 주제를 드러낸 모티브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연출, 배우

 

루크가 보인 집착에 대한 설득력이 떨어져, 스토리의 짜임새가 약했다 말할 수 있겠다.

 

‘스콧 이스트우드’의 모습을 보면 나이든 ‘클린트’가 생각나 몰입이...

 

 

희생의 본질은 사랑이다.

 

-인물 리뷰

브릿 로버트슨   멜리사 베노이스트   우나 채플린   스콧 이스트우드   알란 알다   잭 휴스턴   조지 틸만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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